국정감사에서 확률형 아이템이 도마에 올랐다. 

2017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혜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확률형 아이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게임업계의 실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맞다"고 수긍했다.

이어 손 의원은 "아이들이 도박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초등학생은 1500만 원을 엄마 카드로 사용했고, 한 여중생은 4000만 원을 사용하기도 했다"라며 "'배틀그라운드'같이 좋은 게임을 만들 능력이 차고 넘치는데도 확률형 게임만 만드느라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지 않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