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씨 : '본가 양친이 학대당하던 고양이를 입양해왔는데 경계심이 강해서 좀처럼 친해지질 않아서

수의사에게 상담했더니 "츄르를 먹여보세요"라고 하더래'

나 : '호오~?'

모씨 : '그런 거로 되겠나 싶으면서도 츄르를 먹여봤더니 그냥 친해짐'

나 : '츄르는 무섭고 고양이 너무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