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싫었는대 30대를 넘어가니 저에게 불쑥 찾아오네요...  그동안 탈모 관련 우스갯거리 짤이나 심각한 짤 봐도 저하고는 전혀 상관 없을일이라 생각해와서 관심도 없었는대 미용실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정수리가 휑해졌다라고 여러번 언급하시길래 집에와서 사진찍어보고 확인했다가 충격 받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탈모약은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게 딱 2개가 있는대 하나는 먹는 약 프로페시아 다른 하나는 제가 구입한 바르는 약 미녹시딜 입니다. 일단 먹는약은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비보험이라 한달분이 6만원정도 들어갑니다 바르는 약은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하고 1년분이 미국직구로 5만원정도로 저렴합니다 (국내구입 9만원 ㅡㅡ) 4개월정도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본다고하니 믿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혹시 오이갤분들도 탈모조짐이 보이면 미리 관리하셔야 합니다 빠지고 나서는 먹는것도 바르는것도 소용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