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분이 처음 올린 글

오늘 제목 그대로 태극기집회 사람들 에게 폭행당했습니다.
한 50 명정도가 막 때리더군요

사건 경위는 

오늘5시경 수원역 부근에서 시위를 하더군요 행진요

처음에는 화성행궁 행사인줄알았어요 

창문 열고 운전중이였는데 요즘 시위하내 라고 와이프한태 말했는데 
시위자들이 뭘쳐다보냐고
한아주머니가 빨갱이냐고 하더군요 왜시비냐 니까 갑자기 사방에서 들고 있던 태극기와 봉을 차안으로 막 찔 러 넣더군요 와이프랑 아이들 타고있는데요 .
기겁해서 뒷창문 올리고 내려서 왜 찌르냐고 하기도 전에 

50 명 정도가 무차별 폭행을가했습니다.
봉으로 어찌나 찌르던지 막다가 손 다찢어지고 입원중입니다.

경찰한태 저때린사람 잡으라고 하니 다풀어주더군요
관등성명 대라고 저사람들 안잡고 저한태 있냐고 양팔을 제압당해 방어도 못하고 무차별 폭행을 2차로 당했습니다.

어처구니가없더군요 경찰앞에서 112신고하고 관등성명대라고 하니 입도뻥긋안하고 

때리는 사람을제압해야지 방어하는 사람을 제압하더군요.
관등성명도 몰라 민원도 못넣겠고 
내일 응급 수술 들어가내요.. 전신마취로요ㅠㅜ 굿밤되셔요










영상 51분부터



오늘 수술 끝난뒤 피해자분이 쓰신글



http://www.sisa-news.com/mobile/article.html?no=111834

기사 까지 뜨고있어요...

아들앞에서 일명 다구리당하는 치욕스런 장면을 보여주고 

경찰이 피해자인 저앞에서 가해자를 신변확보없이 놓아주고

방금전에 전화와서 담당형사한태 말하라고..

담당형사가 누군지 아직도 모릅니다...

병원에 누워서 그저 눈앞의 범인 왜놓아줬을까 생각 하고있습니다.ㅠㅜ

많은분들이 퍼날라주시고 도와주셔서 기사도 나도 정말 감사합니다...


아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손찢어진거에 전신마치가 뭐냐고 주작이라는 분들 계시는데

주말이라 수술확인서 안나온다고 좀걸린다고 합니다.

의사가 아니라 자세히 모르지만 깊이 찢어져서 신경 혈관 확인한다고 전신 마취 했다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주작 같은분들은 추후 원하시면 수면마취 증거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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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노친네들 태극기 집회하는데 옆에 지나가던 승용차 운전자에 빨갱이라며 폭행시전
경찰이 폭행 가해자 풀어주고 피해자를 속박해서 더 맞음
전신마취수술 받음

-ing
보통은 양쪽 얘기 들어봐야하지만..
박사모 노친네가 원체 상식리스한 인간들이라 신빙성 있음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를 풀어주고 피해자를 속박한건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피해자분이 처음 올린 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361444
수술끝난뒤 피해자분이 쓰신 글 : http://huv.kr/pds75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