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임원·위원 여성비율 10%·20%·40%로

문 대통령 “정부 혁신의 목표는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

시민 참여 창구인 광화문 1번가는 상설 온-오프 기구로

사회적 가치 담은 정책 부서 키우고 인력도 우선 배치

기재부, 사회적 가치 사업 추진…예타에 사회영향평가 도입

앞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기업 직원도 채용비리나 금품수수, 부정청탁에 연루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 공기업 임원, 정부 위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을 각각 최소 10%, 20%, 40%로 높이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첫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혁신 목표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정부와 공직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 진정으로 국민의 공복이 되는 공직문화를 바로 세우는 게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정부혁신의 근본”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는 공공분야 채용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채용비리가 발각된 즉시 부정합격자를 퇴출하기로 했다. 금품을 요구해 받거나 부정청탁을 받아 일을 진행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은 파면·해임 등 중징계한다. 징계가 감경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규정도 도입할 계획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02929

여성당당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