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당선자 최대집은 누구…"문재인 케어 저지, 민노총 수준 강한 투쟁"

첫째도 강한 투쟁, 둘째도 강한 투쟁…임기 중 '문재인 케어'를 어떻게든 막겠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강한 투쟁’을 외치던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23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그는 향후 정부와의 문재인 케어 협상에서 강한 투쟁으로 일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당선자는 1972년생(45세)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한 일반의(GP)다.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전의총 상임대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야기한 발언을 보면 “화려한 공약은 필요 없다. 첫째 공약도, 둘째 공약도 문재인 케어 저지”라고 했다. 그는 “실행하지 못할 공약을 내세우기 보단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케어는 2022년까지 건강보험 재정 30조6000억원을 들여 3800여개의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정책을 말한다.




최대집 당선자 "복지부, 예비급여 고시 철회하지 않으면 4월 중 집단행동"

"의료계 대통합과 대동단결로 대정부, 대국회 투쟁 나서겠다"


기사원문 http://www.medigatenews.com/news/268198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