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루리웹 세라 님

p.s 부연설명 하자면 남주는 청각장애인입니다.
기계의 도움으로 소리를 듣게 되어,
여주(아마도 아내)에게 말을 하려다가
첫 목소리를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여주의 목소리로 듣고싶어
수화로 '들린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