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콘서트]'민주당 김경수 의원실을 경찰이 압수수색 중이다.'  




어제(19일) 오전, 보도전문 채널 YTN의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김경수 의원은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제기에 직면해 있죠. 



공교롭게도 어제는 김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하기로 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파장은 일파만파였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이 인터넷에서 바로 인용보도를 했고, 의원실로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수사당국이 오보라고 밝혔고 방송사는 결국 사과했습니다.  



닷새 전 YTN은 검찰이 김기식 금감원장을 출국금지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이 역시 오보로 밝혀졌습니다. 



YTN 노조는 지금 '공정방송, 사장퇴진'을 요구하며 79일째 파업 중입니다.  



오보가 파업과 관련 없다고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노조는 '지금 YTN은 취재 원칙도 근간도 무너졌다'며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옥의 한마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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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들이 정치인들보다 더 웃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