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421202815178?rcmd=rn


조양호, 고급술 일등석 옷장에 실어..세관 술자리 협찬


인천세관 직원들의 연말 송년회 자리, 직원들의 회식 자리인데도 대한항공 관계자가 함께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관계자가 시가 수십만 원에 이르는 '발렌타인'이나 '로얄 살루트'같은 고급 위스키들을 내놓으면서, "조양호 회장님이 협찬하는 거"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를 MBC에 제보한 대한항공의 팀장급 직원은 "조양호 회장 이름의 이런 세관 접대 자리가 종종 이뤄진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어제 발렌타인 30년산 수십 병을 1등석 옷장에 숨겨 반입했다는 MBC 보도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조 회장은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못해 지인들에게 양주를 선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조 회장의 세관 술자리 협찬 사실이 확인되면서, 오히려 대한항공 측이 밀반입한 술로 세관을 관리해 왔을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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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