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news/%ec%95%84%ec%a7%81-%ec%82%b4%eb%a7%8c%ed%95%9c-%ec%84%b8%ec%83%81-%eb%b0%a9%ec%86%a1-%ec%a4%91-%ed%8f%b0%eb%b1%85%ed%82%b9%ec%9c%bc%eb%a1%9c-%ed%8c%ac%ec%9d%98-%eb%93%b1%eb%a1%9d%ea%b8%88-%eb%82%b4%ec%a4%80-%ec%97%b0%ec%98%88%ec%9d%b8/ar-AAwaFG1?ocid=spartandhp


 방송 중 폰뱅킹으로 팬의 등록금 내준 연예인


연예계에서 주변 사람들을 알뜰살뜰 잘 챙기기로 소문난 이영자마저 아낌없이 칭찬을 늘어놓는 이사람. 그의 미담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10년을 훌쩍 뛰어넘는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을 진행하던 김원희. 짠한 사연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야간대학을 목표로 삼고 준비해오던 이 청취자는 결국 대학에 갈 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병상에 계셔 모아둔 등록금을 치료비로 전액 사용하게 되었다고 했죠.

이후 청취자에게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DJ였던 김원희가 그에게 ‘장학금’을 선물한 겁니다. 방송 중이었지만 폰뱅킹을 이용해 등록금 마감시간에 극적으로 이체를 도왔다고 했죠.

청취자는 한사코 김원희의 돈을 사양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그의 설득에 대학에 무사히 입학했다고 전해집니다. 김원희도 이후 한 방송에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한 적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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