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424104205020


느릅나무에서 태블릿 훔친 TV조선 기자..김성태의 의심가는 발언


의구심이 가는 발언은 또 있습니다. TV조선 수습 기자의 절도 행각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19일, 한국당은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증거인멸, 부실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경찰이 느릅나무 출판사에 대해 늑장 수삭, 부실 수사를 하고 있다며 비판하면서 "태블릿이 없을 것이라는 단정은 아직 이르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기자의 절도 행각이 보도된 시점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이 나오고 나서 4일 뒤입니다. TV조선이 사과문을 통해 밝혔다시피 절도가 벌어진 시점은 18일입니다.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은 '한국당이 TV조선으로부터 태블릿 입수 사실을 전달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만듭니다.

만약 TV조선이 태블릿PC 입수 사실을 한국당에 알려줬다면, '권언유착'이라고 비판받을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중 의원의 발언과 TV조선의 연관성에 대해 특검을 해야 한다'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TV조선 기자의 불법 침입과 절도, 그리고 자유한국당과의 연관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뿐만 아니라 종편의 승인을 책임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조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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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팝콘 사러 나갈껀데 더드실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