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점에서 남·북의 군사력 우위는 단언하기 힘들다. 공군ㆍ해군 무기의 질적 측면에서는 남한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병력이나 재래식 무기의 양을 비교하면 북한이 불리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 특히 미사일ㆍ방사포 전력이나 핵ㆍ화학무기 등 비대칭 무기를 보유한 북한의 '종합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도 있다. 미국의 군사력평가기관 GFP는 2018년 보고서를 통해 남·북의 군사력 순위를 각각 세계 7위와 세계 18위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