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드루킹(49ㆍ김동원) 등 댓글조작 관련자들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시중은행 4곳의 계좌에서 2억 5000만원의 의심 금액이 발견됐다고 24일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댓글조작대응 TF 팀장)이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선관위는 2017년 4월 24일 드루킹 등의 조직적 댓글정황을 확인하고 계좌추적을 실시해 금융거래 자료도 확보했다”며 “4개 시중은행 계좌추적결과 2억5000만원의 의심금액 발견사실 등의 자료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