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5일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로 정한 데 대해 "오로지 극우 콘크리트 지지층만 바라보며 색깔론에 집착하는 제1야당의 모습이 안쓰럽다"고 밝혔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의 역할은 정부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면서도 국가의 바른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것인데, 지금 홍준표 한국당 대표 머릿속엔 반대를 위한 반대만 가득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