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3∼4개 날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무엇보다 우리는 북한과 매우 잘하고 있다. 그들이 만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