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오후 5시27분께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합동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같은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한 지 13시간여 만이다.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조윤제 주미한국대사 내외가 마중 나왔다. 미국 측에서는 핸더슨 의전장 대리, 마크 내퍼 주한대사 대리,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워싱턴에 머물며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Visit)' 형식의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원 포인트' 한미 정상회담 등 최소한의 일정만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