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만화 소개하는 세오뎅임다

단순히 캐릭터 소개글이 아니라 코믹스를 소개하는 글은 오랜만이죠? ㅎㅎ



이번에는 슈퍼맨 시크릿 오리진입니다.

이 코믹스는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을 오마쥬한 작품으로 
보는 내내 크리스토퍼 리브가 보이는 그런 작품입니다

슈퍼맨의 기원을 다루는 코믹스로 
재미면에서는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아직 어린 클라크는 친구들이 풋볼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끼워달라며 함께 놉니다



이당시의 클라크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었기에 최선을 다해 놀이에 임하죠



하지만 클라크 본인도 예상치 못한 능력이 나타나 친구가 다치게 되고
클라크는 두려움에 떱니다.





그리고 또 어느 날 마을에서 어느 주황머리를 한 동갑내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 주황머리는 커서 슈퍼맨의 영원한 라이벌인 렉스 루터가 되죠.

위 짧은 대화 안에서도 렉스 루터가 어릴 때부터 똑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난 렉스 루터야"
"난 클라크 켄트, 이거 전부 니꺼니?"
"그래"
"왜 파는거야?"
"정말 도움 되는 것들은 이미 기억하고 있으니까, 나머지는 필요없어..
게다가 내 프로젝트를 하는데 돈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리고 렉스는 클라크에게 자랑하듯 크립토나이트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크립토나이트의 영향으로 클라크는 넘어지게 되고
동시에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런 천둥번개와 함께 태풍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이와중에 렉스는 크립토나이트를 가지고 도망치고
라나 랭은 태풍에 휘말려 날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라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클라크
그가 드디어 하늘을 날기 시작합니다.





"아빤 지금 제 마지막 생일에 대해 말하고 있다구요"

"그래, 그리고 그건 너의 첫번째 생일이었고.."

"우리가 널 찾은 날이란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 날이지"


사건이 끝나고 클라크는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인 조나단 켄트와 대화를 나누게 됙

조나단은 클라크에게 우주선을 보여주며
클라크는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나 클라크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에 
크게 충격에 빠집니다.




"무서운거 안단다"

"왜 보여준거에요? 대체 왜요?"

"난 단지 너에게 우주선을 보여주고 싶었단다.
너가 알고 싶어한다고 생각했고,
너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꺼라 생각했단다."

"전 제가 남들과 다르단걸 원하지 않아요.
전 제가 계속 클라크 켄트이길 바란다구요

전 제가 아빠 아들이길 바란단 말이에요"

"클라크.."





"넌 내 아들이란다."




자신의 능력을 헛되게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 클라크는
그 힘으로 사람들을 구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켄트 부부는 클라크에게 코스튬을 만들어주죠.





물론 클라크는 맘에 안들어합니다.



어찌됐든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그곳에서라도 영웅활동을 시작하는 클라크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드디어 어른이 된 클라크는 메트로폴리스로 향합니다.





내일의 도시라 불리는 메트로 폴리스에 도착한 클라크

그러나 이곳의 생활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단순한 호의에도 사람들은 서로를 경계하고



사람들은 소리지르고 무시하고 

내일의 도시라는 별명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있었습니다.



첫 출근에 지각을 할 뻔한 클라크는 급하게 데일리플레닛 건물로 들어가고
그곳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사람을 만납니다.




"몇층이요. 형씨?"
"아 꼭대기요"
"꼭대기층? 당신 수금원이요?"
"아뇨 기자에요"
"기자처럼 보이진 않는구만 수금원처럼 보이지"

"클라크 켄트입니다."

"루디 존스요. 청소부지"

루디 존스 라는 사람은 처음으로 클라크에게 약간이나마 다정하게 군 사람이었습니다.
클라크는 그런 그에게 자신의 점심식사를 주게 되죠.
그걸 또 좋다고 받아먹는 루디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악명높은 데일리 플래닛





패리 화이트, 로이스 레인, 지미 올슨과의 첫만남


패리 화이트는 로이스 레인에게 클라크를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가르쳐주라고 합니다.




로이스는 아무것도 모르는 클라크를 데리고 다짜고짜 렉스코프로 향합니다.



렉스코프는 메트로폴리스의 7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아주 거대한 회사입니다.
게다가 렉스루터는 매일 아침마다 시민 한명을 선택해 후원을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자신이 선택받길 바라며 렉스루터를 신처럼 떠받들죠






마치 신처럼 시민들 앞에 선 렉스 루터
물론 어찌보면 렉스 루터의 행동이 찬양받을만한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로이스 레인은 그런 렉스를 의심하고선 렉스코프에 잠입해 비밀을 파해치려고 하죠



자기는 변장을 해서 렉스코프에 들어가고
클라크는 밖에서 경비병들 시선을 끌기로 합니다.

그러나 렉스의 사무실에 다달았을 때 쯤 들키게 되고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슈퍼맨이 나타나 로이스를 구해주죠.

메트로폴리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슈퍼맨

물론 슈퍼맨은 아직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고
메트로폴리스의 시민들 역시 슈퍼맨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메트로폴리스에 새로운 희망의 꽃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클라크가 데일리 플레닛에서 처음 만난 루디 존스가 렉스 루터의 후원을 받게 됩니다.
그는 렉스코프 안에서 신체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도넛좀 달라고 보채는 루디


어찌저찌해서 도넛을 구하게 된 루디는 실수로 도넛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그리고 때마침 그 옆을 이상물질을 운반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그 과정에서 도넛에 이상물질이 묻게 됩니다.

물론 전혀 신경쓰지 않고 도넛을 다시 주워 먹는 루디
그러나 그 이상물질로 인해 루디의 몸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결국 슈퍼맨 최대 적수 중 하나인 페러사이트가 되고맙니다.




역시나 중간중간에 빠진 스토리가 많습니당



이 작품은 슈퍼맨의 기원을 다루는 작품 중 평가가 그닥 좋지 않은 작품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영 밋밋합니다...
슈퍼맨의 기원을 다루는 작품 중 가장 유명한건

슈퍼맨 버스라이트 라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에 정식발매도 됐으니 사서  보시면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