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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ryce116입니다
주말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ㅎㅎ
막상 글을 적으려니 내용이 ㄷㄷㄷ 하네요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이븐 지하제국의 쥐 인간
(쥐주제에 오버테크놀로지로 무장)
올드 월드의 지하 이곳저곳에서 사는 쥐인간 종족입니다
이들이 고작 쥐라고 무시하기에는 스케이븐이 손을 뻗친 영역이 너무 크고
게다가 어마어마한 번식력으로 인한 물량공세와 쥐답지않게 워프의 힘이 담겨있는
워프스톤으로 오버테크놀러지 무기들을 제작합니다
(이것이 워프스톤입니다 워낙 불안정해서 여차하면 손모가지 날아감)
(스케이븐의 세력권 제국영토지하에는 쥐가 다 산다는 소리다 ㄷㄷㄷ)
이들의 손아귀에서 안전한 곳은 마법으로 보호되고 있는 하이엘프의 수도 울쑤안뿐
입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스케이븐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스케이븐의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스케이븐들은 자신들의 역사에 별로 관심없어서이기도 합니다
대신 스케이븐의 수도인 스케이븐블라이트에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카브자(Kavzar)는 인간과 드워프들이 서로 공존하며 사는 도시였다. 
그곳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종탑을 지닌 사원을 지어 자신들의 신을 찬양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종탑을 짓는 것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 수백년이 지나도록 종탑은 미완성으로 남은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이방인이 도시에 찾아와 도시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사원을 완성시키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종탑을 완성시키는 대가로 사원에 자신이 믿는 신의 상징을 하나 두게 해 줄것을 요구하였고, 종탑의 건설에 지쳐있었던 도시의 사람들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이를 받아들인다. 이방인이 일에 착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종탑은 완성되었는데, 탑의 완성을 축하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탑에 모여들었을 때 이미 이방인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후였다. 
종탑에는 불길한 느낌의 뿔이 난 종이 매달려 있었고, 종은 그 누구도 치고 있지 않는데도 저절로 울리기 시작하였다. 
종이 13번 치는 순간 엄청난 천둥이 치면서 폭풍이 불기 시작하였고, 도시에는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 검은 비는 몇주가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는데, 비가 내리면서 도시에 살던 쥐들은 점점 더 커지고 대담해지기 시작하였다. 
한편, 인간들은 쥐떼의 공격과 식량 부족에 시달렸고, 드워프들은 그들의 지하 요새의 큰 문을 걸어잠궈버렸다. 
굶주림과 쥐떼의 공격에 지친 인간들은 살기 위해서 드워프의 요새로 쳐들어갔고 요새의 문을 부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곳의 드워프들은 이미 거대한 쥐떼에게 당해 몰살당힌 상태였다. 
결국 거대한 쥐떼들은 도시에 살고 있던 인간과 드워프를 모두 잡아먹었고, 카브자라는 이름은 영영 잊혀져버리고 말았다.

한마디로 카브자에 내린 워프스톤의 비를 맞은 쥐들이 거대하게 변화하였고 카브자의 주민들을 모조리 학살한 후 그 자리에 스케이븐블라이트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 전설은 스케이븐의 그레이시어들에게 구전설화처럼 내려왔지만 그 이방인이 누군지는 
그레이시어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케이븐의 특징 
(그래도 걸친거 다 걸친고 보니 노예는 아닌듯)
스케이븐은 똑바로 섰을 때 120~150 cm정도가 됩니다
특별한 개체는 180 cm가 되는 개체도 있구요
스케이븐의 사회에서는 털 색깔이 곧 신분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통 갈색인 스케이븐과 다르게 검은 색과 하얀 색의 스케이븐들이 있는데요
검은 색의 스케이븐은 보통 스케이븐들과 다르게 육체적 능력이 뛰어나서
암살자나 엘리트 부대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하얀 색의 스케이븐은 뿔난 쥐의 은총을 받은 자라고 하여 검은 색 스케이븐과
다르게 이들은 높은 지능과 높은 마법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마법사나 뿔난 쥐의
사제인 그레이시어가 됩니다
가끔 알비노 스케이븐이 태어나기도 하는데요
이들은 스케이븐의 통치기구인 13인회의 친위부대역할을 합니다

스케이븐의 사회
스케이븐의 사회는 기본적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입니다
최하층은 스케이븐 노예부터 최상층 그레이시어까지 모든 사회는 수컷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암컷은 새끼낳는 기계취급을 받으며 따로 격리되어 1년에 3번에서 5번까지 보통 20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스케이븐은 기본 베이스가 쥐인만큼 또 남다른 신진대사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서 매우 민첩하고 빠르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커서
큰 전투를 하다보면 칼맞아 죽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굶어죽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케이븐은 전투가 끝난 후 아군시체든 적군시체든 가리지 않고
포식을 시작합니다 물론 부상당해있는 자도요
이것이 심해져 검은 굶주림(Black Hunger)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검은 굶주림에 걸리면 아군,적군 눈에 뵈는 거없이 모든지 공격하게 됩니다
그레이시어들은 전투때 일부러 이 저주를 걸어 적들한테 보내지만 이게 부메랑이 되어서
아군이 전멸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합니다
스케이븐은 평균 수명이 30인데, 그 이유는 신진대사뿐만 아니라 서로 잡아먹고 죽이려는
스케이븐의 사회구조때문입니다
그레이시어들은 이러한 구조에서 안전하기에 50년정도 살아가고 13인위원회같은 경우는
약물과 마법사용 그리고 워프스톤에 장시간 노출로 인해 수명이 수백년단위에 이릅니다

뿔난 쥐
(염소아녀?)
스케이븐이 믿는 신이며 카오스 계열의 전염병의 인한 문명붕괴를 갈망하는 신입니다
(판타지는 40k와는 다르게 카오스 4대신외에도 카오스 소신들이 존재합니다)
성스러운 숫자는 13이며 스케이븐의 신답게 교활하고 배신과 음모에 능통합니다
뿔난 쥐는 대상승(The Great Ascendancy)이라 하여 지상의 모든 종족을 쓸어버리고
스케이븐만의 세상을 만드려는 것이 목표입니다
문제는 스케이븐들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하는 통에....
자신의 수하 악마로는 버민 로드가 있으며 그레이시어가 소환 의식을 통해 전장으로 
불러들입니다
(버민 로드. 아무리 봐도 쥐가 아니라 염소같은데)
현재 설정인 엔드 타임에서는 서로 싸우고 뭉치지 않는 것에 화가 난 뿔난 쥐가 직접
13인회에 강림하여 13인회의 수장이자 그레이시어의 수장인 크리티슬릭에게 
책임을 묻고 불태워 죽입니다
그리고나서 분열된 스케이븐을 통합시키고 도시국가인 틸리아와 에스탈리아를 
멸망시켰습니다

클랜
스케이븐은 기본적으로 클랜이라는 단위로 움직입니다
이들은 지도자를 기준으로 철저한 계급사회입니다
하지만 스케이븐 사회는 하극상이 만연하여 하급자는 상급자를 죽여 계급을 높이려하고
상급자는 하급자들을 회유하고 협박하여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등 막장입니다 아주
각 클랜들은 틈만 나면 서로간에 전쟁을 일으키는 등 더 큰 클랜창설과 더 높은 권력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엔드 타임이 진행된 이후로는 뿔난 쥐의 지휘아래 스케이븐들은 통합되어 
서로 간의 전쟁이 중지된 상황입니다

스케이븐의 4대 클랜
(맨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몰더 클랜, 에신 클랜, 스크라이어 클랜 
 그리고 페스틸렌스 클랜)
클랜들중 가장 크고 강력한 4개의 클랜입니다
각각 클랜의 지도자는 13인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지하제국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크고 작은 클랜들에게 자신들의 보유한 각각의 특성 및 무기등을 팔아
스케이븐들간의 전쟁을 부추기기도 합니다
각 클랜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몰더 클랜
(더이상 찍찍거리지는 않을 듯;;;)
워프스톤의 힘을 이용하여 유전자 변형, 외과 수술, 약물등으로 돌연변이를 만들어서
이들을 훈련시켜 이용하는 클랜입니다
덩치 큰 자이언트 랫에서부터 거대한 덩치와 힘을 가진 랫 오거 그리고 몰더 클랜의 걸작인
헬 핏 어보미네이션까지 모두 이들의 작품입니다
이들의 괴물들은 클랜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너도나도 구입하려합니다
이로인해 몰더클랜은 매우 부유해졌고 강한 권력을 가지게 됐습니다
모든 클랜이 몰더클랜을 시기하고 질투하지만 몰더클랜을 대놓고 비난하지 못합니다
그랬다가는 몰더클랜이 자신들의 괴물을 풀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에신 클랜
(쥐새신 크리드)
에신 클랜은 침투 및 암살의 달인들입니다
예전에 이 클랜은 동방의 캐세이같은 땅으로 가 인간들의 기술을 배워왔고
이 기술들을 단련하여 에신 클랜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들의 암살능력은 스케이븐사회에서 잘 알려져있는데, 1차내전에서 에신 클랜이
13인회에 충성을 서약한 것 한번만으로 전쟁의 판도가 뒤바뀌었을 정도로 암살실력이
뛰어납니다
현재는 돈을 주는 곳에 암살자들을 대주는 용병업무와 13인회의 직속 암살을 담당합니다
스케이븐 사회에서는 에신 클랜의 클랜원이 농담하는 것만으로도 긴장하게 됩니다

스크라이어 클랜
(스케이븐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스크라이어 클랜은 워프스톤을 이용하여 오버테크놀러지 무기를 만든 클랜입니다
정신나간 과학자들인 워락 엔지니어들은 오직 파괴만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가들입니다
화염방사기인 워프파이어 스로워, 저격총인 워프록 제자일, 개틀링건인 래틀링 건등 
이 모든 것은 이들의 발명품입니다
스크라이어 클랜은 매우 탐욕적이어서 전쟁을 하고 있는 양쪽 클랜 모두에게 무기를 팔기도 합니다
이 무기들은 워프스톤으로 인하여 매우 불안정하지만 값어치는 톡톡히 하기에 많은 클랜 들이 거래를 합니다
이로 인해 스크라이어 클랜은 몰더 클랜과 더불어 엄청난 부를 얻었고 4대클랜중에서 
수장자리를 차지하는데 모두에게 암묵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무기들에 의하여 자신들에게 파멸을 선사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페스틸렌스 클랜
(보기만 해도 역병쥐라는 걸 알 수 있다ㄷㄷㄷ)
이들은 전염병을 퍼뜨리는데 특화되어있습니다
이들은 예전에 리자드맨의 영토에 쳐들어갔다가 풍토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중
뿔난 쥐의 계시를 받고 전염병을 퍼뜨리는데 몰두중입니다
그레이시어교단과는 다르게 이들은 이들만의 사제들인 플레이그 몽크들을 운용합니다
이들은 실험실에서 세상을 쓸어버릴 역병을 개발중이며 제국을 멸망시킬뻔했던 흑사병
또한 이들의 작품입니다
게다가 스케이븐의 거대 내전을 두번이나 일으킨 장본인들 이기도 합니다
내전당시 자신들이 13인회에서 거부 당하자 플레이그 몽크들을 풀어 전쟁을 압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너글 리치'라는 자가 13인회에 가서 자신들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수도 스케이븐블라이트에 자신이 가져온 전염병을 풀어 13인회는 물론 도시를 황폐화시키겠다고 협박을 하여 4대클랜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13인회의 일원이 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윤때문에 싸우지 않고 전염병을 퍼뜨릴 기회가 오면 그 때 자신의 전사들을 투입합니다

이 4개의 클랜을 제외한 나머지 듣보잡 클랜들은 워로드 클랜이라고 불리는데요
지도자인 워로드를 중심으로 뭉쳐있는 클랜으로 4대클랜에 필적할 만한 클랜이 있는가
하면 고작 십수명밖에 없는 여러가지 대중소클랜들이 수천에 달합니다
이들은 일단은 서로를 견제하며 손잡기도 하지만 마무리는 대부분 통수를 치는 것으로 
끝납니다(뿔난 쥐가 빡칠만하네요)

13인회
(이....이그림은...;;;시...신성모독이다;;;;)
스케이븐의 최고의 통치기구로 4대클랜, 그레이시어, 그리고 그외의 강대한 워로드클랜들이 만든 기구입니다
13인회는 수도인 스케이븐블라이트에 위치하며 13자리중에 13번째자리는 뿔난 쥐에게
바쳐서 공석입니다
언뜻보면 민주주의같지만 가운데의 13번째뿔난 쥐의 자리를 기준으로 13번째자리에 
가까울수록 상석으로 쳐주는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서 원탁의 구조로 1번과 12번이 가장 13번에 가까우므로 이들이 가장 높은 발언권
을 가집니다 그리고 2번과 11번, 3번과 10번 이런식으로~
그렇기에 13번에 거리가 먼 워로드 클랜의 수장들은 그레이시어와 다른 4대클랜수장들의
눈치를 보기 바쁩니다
만약 표가 6대6이 나왔다면 뿔난 쥐에게 물어 1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들도 서로간에 뇌물, 협박, 회유등 더러운 짓들이 오갑니다
이들의 법령은 무시할 수 없는데, 만약 법령을 무시하면 십삼인회에게 낙인을 찍혀서 적으로 간주되고 해당 클랜은 풍비박산이 나거나 13인회가 보낸 암살자들에게 목이 따입니다

13인회의 구성
1번 자리 - 그레이 시어들의 수장인 시어로드(엔드 타임이 되면서 뿔난 쥐가 책임을 물어 불에 태워죽입니다)
2번 자리 - 스크리스니크(Skrisnik) 클랜의 워로드이자 그레이시어, Greylord Skrisnik
3번 자리 - 에신 클랜의 나이트로드(Nightlord), Lord Sneek.
4번 자리 - 모든 스케이븐의 워로드-장군(Warlord-General of all Skavendom), Lord Paskrit.
5번 자리 - 릭터스(Rictus) 클랜의 워로드, Lord Kratch Doomclaw.
6번 자리 - 모르스(Mors) 클랜의 워로드, Lord Gnawdwell.
7번 자리 - 그레이시어, Lord Vittrik
8번 자리 - 페스틸렌스 클랜의 아크 플레이그로드(Arch-Plaguelord), Nurglitch VII.
9번 자리 - 몰더 클랜의 팩로드(Packlord), Lord Verminkin.
10번 자리 - 케셰리스크(Khesherisk) 클랜의 워로드, Lord Azarskittar.
11번 자리 - 뿔난 쥐의 신전의 수호자(Keeper of the Temple of the Horned Rat), Lord Burr
12번 자리 - 스크라이어 클랜의 로드 워록(Lord Warlock), Lord Morskittar.
13번 자리 - 공석. 뿔난 쥐에게 헌정됨.

구성원은 언제나 바뀔수 있으며 그 도전자는 내전당시 뿔난 쥐가 내려준 거대한 워프스톤
기둥인 계명의 기둥에 손을 대고 뿔난 쥐의 시험을 거쳐야 하며 살아남은 도전자는 자신이 원하는 해당 의원과 싸울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물론 승리하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만 200년간 계명의 기둥의 시험을 통과한 자는 
있어도 13인에게 승리한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스케이븐 개요부터 세부사항입니다
여기에다가 스케이븐의 병종들을 마저 쓸려고 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한번 분할하기로 하였습니다ㅜㅜ
최대한 여기저기 뒤져가며 현재 상황에 맞춰 쓸려고 노력하였지만
판타지 고수분들 눈에는 뭐가 잘못된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욕은 자제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