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의 경우 절반 넘는 51.3%가 "공무원 수 많다"
모든 집단서 경찰·소방 공무원 증원 필요성 느껴
검찰 공무원 수는 다수가 적정, 감원 주장도 상당수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민 10명 중 3명은 우리나라의 공무원 수가 많다고 여기고 있었다. 3년 전 조사 때보다 늘었다.

하지만 경찰·소방 공무원은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월19일~5월3일 11일간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일반인(19세 이상 성인남녀) 1049명과 전문가(대학 행정학과 교수·행정연구원) 200명, 38개 중앙부처 기획조정관실 공무원 200명 등 총 14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