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목동 여성, 샌들 신고 50㎞ 울트라마라톤 우승


마리아 로레나 라미레스(22)라는 이름의 이 여성의 우승이 화제가 되는 것은 그녀가 운동화를 살 돈조차 없어 평소 신고 다니던 샌들을 신고 대회에 참가해 12개국의 선수들을 포함한 약 500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했기 때문이다. 

라미레스가 신었던 샌들은 재활용 타이어 고무를 이용해 만든 조악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녀는 평소 입던 치마 차림에 스카프까지 두르고 50㎞ 코스를 완주하는 등 어떤 전문장비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