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티비에서 방송해주고 인터넷 기사도 많아서 보고있는데

 

안타깝네요...

 

 

결과론적이지만 구명조끼던 아무거나 부력있는거 품에 안고

 

배에서 탈출해라

 

이말만 선장이 방송했어도 근처 어민들이

 

배끌고 와서 구조해줬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남네요.

 

 

아까 해양경찰청장이였나 그사람이

 

구조 철수라고 하니까 부모님들이 무릎끓고 철수하지말고

 

계속 구조해 달라면서 빌던장면도 보이던데

 

눈물이 앞을 가리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미 구조하던인력중에 뇌사에빠진분까지 나온마당에

 

계속 구조를 할수없다는게 당국의 입장 같네요..

 

 

유속이 얼마나 빠르냐 이질문에 가장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한게

 

"박태환 선수가 가장빠르게 수영하면 제자리를 유지할정도의 유속이다"

 

이런걸보니 유속이 어마어마 한거같고

 

바닥도 뻘이라서 유속이빨라 뻘이 시야를 가려서

 

손을 앞으로 뻗었을때 자기 손이 안보일정도로 시야가 안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구해보겠다고 노력하시던분들이 사고까지 나고...쩝 참담하죠

 

배는 200척가까이 잠수할수있는 인원은 550명정도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유속,시계,파도 등등의 악조건으로인해

 

전혀 손을 쓸수없을 정도의 상황이라네요....

 

 

후...어찌할수없는 상황에선 역시...기적을 바랄수밖에없나봅니다...

 

글쓰다보니 쩝...

 

여하튼 유가족분들이 힘내셨으면하네여..

 

그리고 살아있다는 실종자한테 유가족한테온 카톡이다 문자다해서

 

어그로 끌면서

 

맘썩어들어가고있는 유가족들을 더는 괴롭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