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에 가까운 미래가 꽃잎이 바스라지듯이 사그라져간다.

 

 

 

누군가의 아들이.. 누군가의 누나가.. 누군가의 아버지가.. 누군가의 아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누군가의 제자와 선생이..

 

 

 

저 잘못 없다하나 누군가의 가슴들에 전부 대못을 박으며 그렇게 사그라져 간다.

 

사랑하는 이들의 어깨에 자신의 목숨을 얹으며 그렇게 사그라져 간다.

 

 

 

 

 

 

선장 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