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개쥐입니다. 
 저번에 프로그래밍 관련글 썼다가 상처를 많이 입고(ㅠㅠ) 그냥 접으려고 했으나, 수학관련 글 하나 써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서, (한분이 그랬어요 ㅋㅅㅋ) 끄적여봅니다.
 수학관련글에 대해서 고민을 꽤 했습니다. 선형대수학을 설명해볼까? 집합론? 등등 고민을 해보다가 실생활과 가장 관련이 있는건 역시 미적분학이라고 생각되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네요.
 '미분과 적분'이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머리속이 새하얘지시는건 아니겠죠?(;;) 우선 미적분의 의미부터 알아보고 시작합시다!




1.미적분 너 도대체 뜻이 뭐냐???
a) 적분
 우선 미분보다는 적분의 뜻을 먼저 알고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실제로 수학사에서도 적분의 연구가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자, 적분의 의미를 설명해주기 위해 새를 한마리 섭외 했습니다. 그런데 이새가 섭외비용으로 옷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건방진...) 뭐 어쩌겠습니까 하나 만들어 줘야지요ㅎ. 우선 천을 사야할텐데 천을 얼마나 사야할지를 정해야겠군요? 그래서 새를 모눈종이 위에 세워봤습니다. 
 위그림에서 보면 새가 차지하는 면적은 대략 26칸 정도이군요. 하지만 독자분들중에는 26칸보다는 더많은거 같은데? 아니면 더적은거 같은데? 하면서 정확도에 의문을 제시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작은 모눈에 새워보면 되겠죠? 이런식으로 더더작은 모눈위에 더더더작은 모눈위에 더더더더더더....................................작은모눈위에 새우면 더욱정확하겠지요? 이러한 과정이 바로 적분입니다. 사실 초등학교때 이와 비슷한것을 수학시간에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적분 참 말은 어려워 보이지만 뜻은 별거 아닙니다. ㅎ










b)미분
 자, 이번에는 미분의 의미에대해서 설명해볼텐데요. 미분을 볼수있는곳은 의외로 아주 가깝습니다. 자동차계기판에서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계기판에보이는 저 세개의 동그라미에 있는 숫자의 의미를 아시나요? 혹은 궁금증을 가져보신적이 있나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토크, 속력, 남은 연료의 양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일단 주목할곳은 중간에있는 속력을 가르키는 계기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저기있는 숫자에 단위는 시속~키로를 붙이죠(시속 100키로 이런식으로요). 생각을 해봅시다. 시속 110키로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이차가 2시간동안 일정한 속력으로 달리면 얼마나 갈까요?
대부분의 독자들은 맞췄겠죠? 2×110해서 220km입니다. 제가 갑자기 이걸 왜물어봤을까요? 속도라는것은 비율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여러분 왜 속도에 시간을 곱했지요?? 그건 속력이 일정 시간당(여기선 한시간당이 되겠군요) 이동거리라는 사실을 정확하게든 아니면 감으로든 알고 계셨으니 그렇겠지요. 즉, 일정시간당 이동거리의 비율이 바로 속력이 되는겁니다.
 아 여기서 백스페이스 누르시면 안됩니다. 기분 전환도 할겸 롤얘기나 한번 하고 가지요. ㅋㅋ 요새 미드라이너들은 정말 cs를 잘먹지 않습니까? 분당 10cs는 기본이지요? 이런 파밍메타덕에 직스는 맨날 나오고 ....
여기서 '분당 10cs'라는 말이 보이십니까? 1분당의 cs개수비율을 말하고있지요. 여러분은 알게모르게 미분을 자주자주 사용하고 계신겁니다. (미적분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ㅠㅠ)
 여기서 더 엄밀한 미분의 의미는 저렇게 두개의 숫자의 비율을 비교하는데 매~~~~~~~~~~~우 작은 숫자 두개의 비율을 구하는게 바로 엄밀한 의미의 미분이 되는겁니다. ㅎㅎ







아마 여러분들 머리가 지끈지끈 하실까봐 조금씩 올릴예정입니다. ㅎㅎ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