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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설염)으로 사망한 그녀의 진짜 이야기

이 이야기는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화끈한 엄마로 여우같은 아내로 애교많은 막내 딸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기를 좋아했던 그녀..

이제는 한 줌의 재로 남아 더 이상 목소리를 들을 수도 저 고운 얼굴을 만져볼 수도 없네요

31살의 젊은 나이에 우리만 남겨두고 떠난 그녀가 우리는 매일 그립습니다

하지만 내 동생을 이렇게 만들고도 당당하던 그들은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네요

도대체 우리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관련뉴스에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을 그들이기에 더 화가 나고 더 미치겠어요

당장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없는 기자님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듬성듬성 이가 빠진 기사를 접한 어떤 누군가는 이제 우리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고인의 죽음에 괜한 억지를 부리는 한심한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우리의 진심은 너무 가벼워 우린 그저 그런 사람들일 뿐이지요

그래서 누군가는 그녀의 억울한 죽음과 진실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가감없이 진솔하게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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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12일 토요일 오전,

입 안이 헐은 것 같아 그녀는 동네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워낙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찾는 그녀이기에 그 날도 그러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혀에 염증이 있다며 일반적인 구내염으로 진통제를 처방 받아 복용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을 먹은 후 지인들과의 약속을 취소할 수 없던 그녀는

3~4 시간 가량 지인들과 좋아하는 술자리를 함께 하고 집으로 돌아와 새벽1시 즈음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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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13일 일요일,

술이 들어가서 였는지 혀가 조금 더 부어오른 탓에 통증이 있어 쉽게 잠들지 못했던 그녀는

집 앞에 살고 계시는 친정 엄마께 연락을 하고 바로 신랑을 깨워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5시 노원구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그녀는 응급실 담당의에게 상태를 설명하며

전 날 섭취한 음식과 음주량까지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입 안을 보려다 환자가 아파하자 구강 내 확인을 하지 않고

전 날 동네 병원에서 어떤 진단을 받았냐 처방받은 약이 남았냐 물었습니다

진통제 9알과 가그린을 처방을 하며 집으로 가도 괜찮다고 하자

친정 엄마께서 어제도 같은 진통제를 복용했고 나아지지 않았는데 똑같은 처방은 너무한 것 아니냐

환자가 통증이 있다는데 하다 못해 주사라도 놔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항의를 했습니다

그제서야 주사를 한 대 맞고 가라고 했다는군요

그렇게 진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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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진통제를 먹고 가그린을 해도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고

참고 잠을 청해 보았으나 잠이 올 리 만무했습니다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혀는 점점 더 부어 올랐고 턱까지 함께 부어오르자

오전 950분경 참다 못한 그녀는 다시 신랑과 함께 쌍문동 H병원 응급실로 방문을 했으나

H병원에서는 현재 봐 줄 수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없다며 치료를 하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내원할 것을 권유하며 돌려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낮 12시가 조금 안 된 시간, 다시 찾은 대학병원 응급실..

2차 내원 당시 그녀는 혀와 턱이 많이 부어 발음이 어눌했으나 자가 호흡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응급실 담당의는 1차 내원 때와 마찬가지로

혀가 많이 부어 구강 내 확인이 어렵다며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만을 묻고

목 부위 염증 여부를 위한 CT 촬영을 했지만 목 부위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만 들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턱은 더 부어올라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혀까지 부어 오른 탓에

호흡하기가 조금 힘들다고 하여 코에 가느다란 호스를 삽입하는 인공호흡기를 착용해 주었습니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오후 130분경 담당의의 요청으로 입원 수속을 마친 그 쯤, 그녀의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담당의는 이렇게 혈압이 떨어지는 건 감염이 됐기 때문이라며 약물를 투여하고 혈압이 정상이 되면

그 때 입원실로 옮겨 경과를 지켜보자 하더군요

혈압은 어느 정도 돌아 왔지만 그녀는 점점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어버린 혀..많이 부어 움직여지지 않는 턱..

그녀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무섭다고 했습니다

얼른 나아서 집으로 돌아가면 지금보다 더 착한 딸이 되겠다며 엄마에게 문자를 건넵니다

엄마는 그런 딸이 안타깝고 안쓰러웠지만 곧 괜찮아질 거라며 다독거렸습니다

진짜로 그렇게 믿었으니까요

엄마는 딸이 호흡하기 힘들어 할 때마다 계속해서 간호사에게 환자 상태를 체크해 달라

더 열심히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매번 돌아오는 대답은 산소포화도 수치가 99%로 정상이니 경과를 지켜보자는 말과

전산으로 계속해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목이 답답하다고 할 때 마다 입 안의 침이나 가래 등의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한

석션을 해주는 것 밖에는 없었지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오후 5시를 넘긴 시각, 그녀는 또 목에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간호사를 불렀고 간호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입 안으로 석션을 시도하였으나

이번에는 입 안으로 호스가 잘 들어가지 않았는지 코에 끼워져 있던 호흡기를 떼어 내고는

코 안으로 호스를 삽입하여 석션을 시도하더군요

그 때였습니다

석션 호스가 들어가자마자 그녀는 누가 코와 입을 막고 있기라도 한 듯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바둥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친정 엄마와 신랑이 그녀의 팔을 붙잡고 숨이 넘어간다며 소리쳤으나

그녀를 가만히 보고 있던 담당의는 태연한 음성으로

환자분, 코로 숨을 쉬어 보세요” “당황하지 마시고 코로 숨을 쉬어 보세요

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그들의 눈엔 고통스러워하는 그녀의 몸짓과 살려달라며 울부 짖는 가족들이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환자의 입술이 퍼래지고 몸이 뒤로 완전히 젖혀지자 그제서야 의료진들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기관절개술을 준비한다며 보호자들을 응급실에서 내보냈습니다

그 시각 그녀의 체내 산소포화도는 이미 62%였습니다

가족들은 이 상황이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안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한 시간쯤 지났을 때 의료진들이 수혈을 한다며 왔다 갔다 거리더군요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밖에서 기다리던 1시간 반 동안 정말 피가 말리는 듯 했습니다

그녀는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 생각하면 눈물만 났습니다

그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도 잠시,

정확히 오후 729

우리 앞엔 그녀가 아닌 그녀의 사망선고를 내리는 뻔뻔한 의료진들이 먼저 보였습니다

벌렁거리는 가슴을 부여 잡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처참한 광경에 우리는 또 한 번 가슴이 내려 앉았습니다

(원본을 차마 올려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에서도 피가 나와 그 예쁜 얼굴은 피범벅이 되었고

그녀 옆에는 피가 한가득 담긴 1200CC 비커가 놓여있더군요

사방팔방으로 튄 혈흔과 한번 치워낸 흔적에도 피로 물든 바닥..

그 가운데 싸늘하게 식어버린 그녀는 이미 한참 전에 숨을 거둔 듯 했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만 해도 아무렇지 않게 예쁜 얼굴로 웃어주던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아침만 해도 같이 병원 가달라고 귀엽게 조르던 사랑스런 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그녀가 호흡 곤란으로 여러 차례 고통을 호소했을 때 미리 기도 확보를 하지 않고

숨이 거의 멎은 상태에서 보여주기 식으로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의사들에게 화가 났습니다

기관튜브가 들어갈 만큼 1~2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는 것이 기관절개술 아니었던가요?

그녀의 어여쁜 목에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목 중앙을 따라 쇄골뼈 바로 위까지 7cm 정도가 찢긴 채 벌어져 있었습니다

저 많은 피는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정말 동맥을 끊어놓은 것인지..

사망한 지 5시간이 넘었는데도 피는 계속 흘러나와 그녀의 머리를 타고 계속 떨어졌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살리려는 의사가 할 짓이 아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병사로 처리하겠다고 하더군요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인은 상기도폐쇄, 사인의 직접적인 원인은 설염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고왔던 내 딸을, 내 아내를, 내 가족을 이렇게 만들고서

간단히 병사로 마무리 지으려는 병원 측의 태도에 다시 한 번 화가 났습니다

우리는 의료사고라 신고를 하고는 병원 측에 의료기록지를 발급해 달라 요청했으나

현재는 불가하며 다음 날 오전 9시쯤 발급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오후 9시쯤 형사들과 과학수사대 팀들이 도착했지만 그들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환자 상태를 확인하거나 사고 현장을 보려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더군요

부검까지는 시일이 조금 걸린다며 잠시 병원 관계자와 유가족들과의 면담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딸은 잃은 친정 아빠는 내 딸의 억울한 죽음을 그들이 인정할 때까지

절대로 영안실에 안치할 수 없다 하셨지요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병사로 처리할 것임을 우리에게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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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714일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응급실에 누워있는 그녀 곁을 지키던 가족들에게 3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녀가 누워있는 침상을 강제로 영안실로 이동시키기 위해 지구대 경찰들까지 동원해서 말이지요

온 몸 여기저기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있는 힘껏 막아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날이 밝아도 우리들은 병원을 떠나지 않은 채

담당의와 담당간호사를 찾았지만 계속해서 회피할 뿐이었습니다

석션을 시행했던 간호사는 사망선고 이후로는 아예 볼 수가 없었지요

답답한 마음에 소리도 질러보고 울부짖어도 보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

진료를 보러 병원에 온 사람들이 우리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니 그렇게라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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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겨운 하루가 가고 715일 오전 11시경

의료진포함 병원 관계자와의 면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앞에서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하며 고개를 숙인 그녀를 치료했던 담당의들은

모두 인턴,레지던트 2~3년차의 아직은 경력이 짧은 의사들이더군요

그들이 잘못을 시인한다 한들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병원이 아니겠지요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가입된 H해상보험을 들먹거리며 보험 처리를 해 주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보험 처리를 하게 되면 자기네 손을 떠나 보험사가 보험금을 책정하게 되어 있으니

5백을 받을 수도 1억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그것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말입니다

병사로 처리하겠다던 그 당당함은 다 어디로 갔는지 본인들의 과실을 조금 인정하는 듯 하며

속히 해결을 내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는 받아드릴 수 없었습니다

우린 돈이 목적이 아니니까요

그녀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며 고개를 숙이는 것도 아닌데 우리가 감히 어떻게 용서를 합니까..

이틀만에 진행된 오전 면담은 그렇게 유야무야 지나갔고

우리는 소송을 준비하기 위해 친척의 소개로 의료전문 변호사님을 찾아가 계약을 했습니다

46페이지에 이르는 의료기록 전문을 살펴보더니 부검까지 갈 것도 없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녀의 배우자 역시 더 이상 시신이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부검을 포기하기로 하고

민사 소송으로 가닥을 잡은 터라 형사 소송 역시 취하했습니다

그 날 오후,

병원 측에 형사 소송은 취하했고 고인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다고 요청을 하자

병원에선 취하했다는 걸 믿을 수 없다며 형사소송 취하각서를 내밀었습니다

본인들의 쥐꼬리만한 양심은 지키고 싶었던 것인지 위로금 조로 장례비 300만원을 기재해 놓았더군요

각서 내용에는 없었지만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200만원을 더 얹어주겠다는 말도 함께요

그 자리에 있기가 싫었습니다

더 이상 그녀를 그들과 함께 병원에 둘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고 당신들이 신경쓸 문제가 아니니 언론 얘기는 더 이상 하지 말라며

각서에 사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장례비 300만원..

그 돈이 이렇게 생색내기용인 돈이었다면 받지 않을 걸 그랬네요

장례비 300만원에 부검까지 포기한 정신나간 유가족으로 둔갑될 줄 알았다면 받지 않을 걸 그랬네요

그 땐 더 이상 그 병원에서 그들을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그랬던 것 뿐인데 말이지요

각서에 사인을 하고는 바로 그녀를 옮기기 위해 준비를 했고

715일 밤 9시경 고인을 쌍문동 H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빈소가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고 명랑했던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분들이

그녀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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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 717일 오전 6시 그녀의 발인 날 아침이었습니다

그녀가 우리 곁을 영영 떠난다는 사실에 보내기 싫어 목 놓아 울어도 보았지만 소용이 없네요

누구보다 어여쁜 그녀였기에 이 곳을 떠나 보내기가 너무나도 가슴 아픕니다

하지만 힘을 내야겠지요

그녀의 남겨진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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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병을 키웠다고 말하겠지요

..

술이 그 전보다 염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었던 상황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고인이 통증이 심해져 바로 병원을 1차로 내원했을 당시

음주 사실을 숨기지 않고 모두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진료를 받았으며

그 후 5~6시간이 흐른 뒤 증상이 심해져 다시 2차로 병원에 내원했지만

기도폐쇄로 사망에 이를 때까지 너무나도 안일하게 대처한 의료진들입니다

보호자의 요구가 있었다고는 하나

코에 가느다란 줄을 끼고 힘들게 호흡하고 있는 환자의 상태는 무시한 채

입 안으로 석션이 불가하다며 코 호흡기를 빼고 코 안으로 석션을 시도한 간호사..

자가호흡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가서야 우왕좌왕하며 급히 기관절개술을 서두른 의사들..

이미 심전도가 늘어진 상태에서 거의 한 시간만에 삽입한 튜브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저희가 명백한 의료 사고임을 주장하자

병원에선 환자가 2차로 내원할 당시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손을 쓸 수 없을 상태였다는 건 어떤 걸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2차 내원시 제 발로 멀쩡히 걸어 들어갔고 부은 혀와 턱 때문에 발음이 어눌하긴 했지만 말도 했습니다

내원 후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호흡하기가 힘들다고 몇 차례나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망할 놈의 산소포화도 수치가 정상이니 경과를 지켜보자던 그들이었습니다

본인들이 환자 상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미리 제대로 기도확보를 하지 않은 책임을

왜 고인에게 돌리려 하는 것인지 억울하고 또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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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일 현재 저희는 변호사를 통해 민사 소송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기자에게 연락도 취하고 방송국에 제보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염려하시는 것처럼

대학병원 상대로 의료사고를 증명한다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와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희망 또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상대로 싸워보려 합니다

힘들면 서로 위로하며 지치면 서로 격려하며 그렇게 끝까지 싸워보려 합니다

여러분이 그녀와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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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짧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 가족에게 힘을 실어 주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다음 아고라 청원 서명 부탁 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6347&objCate1=1&pageIndex=1

EXP 80,992 (79%) / 82,001

Lv63 부산엔젤

 


하마사키 마오 
레벨
Lv63
경험치
80,992 (79%) / 82,001 ( 다음 레벨까지 1,009 / 마격까지 758 남음 )
포인트

이니 103,779

베니 196

제니 466

명성
2,317
획득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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