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사망자가 가장 많은 라이베리아 사람이 국내에 입국하자마자

 

부산에서 돌연 자취를 감춰서 그렇군요.

 

보건 당국이 에볼라 위험국가에서 온 사람이라 입국 당시에는 의심증세가 없어서 입국시켰다 하더라도,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보통 3주정도라서, 20여일간 추적관찰하면서 지켜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자취를 감춰서 난리가 난거였네요.

 

 

 

 

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 남성, 한국 입국 후 부산서 잠적



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 남성, 한국 입국 후 부산서 행방 묘연

에볼라 부산

21일 에볼라 사망자가 가장 많은 서아프리카나라인 라이베리아에서 한국에 입국한 남성이 입국 후 부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대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20대 남성은, 체온 확인 결과 의심 증세가 없어 출입국 관리소는 90일 간 국내체류를 허가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원래 머물기로 했던 부산 호텔서 묵지 않고, 예약했던 모텔방에도 가지 않고 사라졌다.

보건 당국은 에볼라 잠복기인 21일 동안 추적관찰 할 계획이었으나, 정작 당국은 이 남성이 사라진 지도 몰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에볼라 감염국 국적의 남성은 오늘로 잠적 9일 째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남성을 불법체류자로 수배했으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OSEN

<사진> MBN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