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용 총기들은 대부분 반자동이다 

미국 헌법상 무장의 권리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총기를 구하는 것은 쉽지만

과거의 암살, 피살 등 범죄들로 1960년대부터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화기의 보유는 아직도 가능하나

허가를 받는 것도 까다롭고 추가적인 세금도 붙으며

무엇보다도 반자동 화기들에 비해 가격이 무식할 정도로 높다



하지만 반자동 화기들 따윈 절대로 제공해 줄 수 없는

자동사격으로 난사하는 쾌감은 아마 쉽게 포기할 수 없었나 보다









의지의 한국인들에게 ㅇㄷ이

헌법의 탄압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면

미국인들에겐 자동화기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찾아낸 방법은 바로













Bump Fire

 

 

 


이 특이한 사격 방식은

방아쇠 앞에 위치시킨 손가락을 바지의 벨트구멍에 고정하고

총을 쥐고 있는 다른 손을 앞으로 전진시키면

방아쇠가 당겨지고 격발때문에 총이 반동으로 밀려나지만

총을 잡고 있는 손이 총을 전진시키기에 

손가락에 부딪힌 방아쇠가 총을 다시 격발 시키고

이 현상이 엄청 빨리 일어나서 

자동사격하는 느낌이 나는 것이 바로 Bump Fire이다

(위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런 방법으로

사실상 모든 반자동 화기를 자동사격할 수 있지만

어정쩡한 + 견착도 못하는 자세로 인해

만족감이 충분하지 못 했다







  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진...


 


















Bump Fire Stock

 

 
위에서 설명했던 이론을 AR15 소총의 스톡에 그대로 적용시킨 물건으로

영상을 보면 이해가 가겠지만

총기의 리시버가 스톡에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살짝 앞뒤로 움직일 수 있고

 
 


스톡이랑 이어져 있는 핑거 레스트에 손가락을 걸쳐 놓고

 핸드가드를 쥐고 있는 왼손으로 총을 전진시키면

허리춤에 걸쳐놓은 손가락에 방아쇠가 튕겨 
자동사격하는 것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물론 AR시리즈용만이 아니라 AK용 등

여러 총기들을 위한 스톡들도 따로 있고

Slide Fire Stock이란 이름으로도 불리며

소총의 권총손잡이를 땔 필요 없이 부착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스톡에 고정장치가 있어서 반자동 사격을 하고 싶다면

리시버를 스톡에 고정시켜 한발씩 쏠수 있고

이것을 풀면 스톡이 리시버를 움직이게 만들어

자동사격이 가능해진다

 

 


이 영상이 가장 잘 보여주는 듯



아무튼 이런 방식으로 자동사격의 느낌을 주는 물건인데

ATF는 이것이 반자동 화기를 자동화기로 바꿔주는 키트라고 인정하지 않기에

구입, 사용하는데 특별한 법적 절차가 필요 없다 




온갖 허가를 다 받고나서 $10,000가 넘어가는 자동소총을 구매하는 것보다

$1,000를 약간 넘기는 소총에다 $500도 안 하는 키트를 부착하는

특별한 허가가 필요없는 자동화기 비슷한 옵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게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자동사격이 총기본체가 진동을 하면서 이루어지기에 정확도는 암담하며

(훈련으로 나아질 수는 있지만 자동화기보단 한참 뒤처지는게 현실)

실전에서 사용하기엔 내구성이 좀 낮고 익숙하지가 않으면 

자동사격 중간중간에 끊길 수도 있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함으로

전술적 가치는 별로 없다
 









말 그대로 저렴한 가격에

자동사격하는 느낌을 주는 민수용품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없는 것보다 엄청난 화끈함을 주는데!!


 

반자동 산탄총버전

















탄약값으로 얇아지는 지갑은 덤



출저:http://blog.naver.com/martin234/220286599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