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거창하게 적었지만 저 역시도 아직은 젊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릴적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부끄럽군요.

 

거기다가 근무하는 곳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한 사람이 오는 곳은 아니기에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들어오면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대학을 가지 않았으면 꼭 한번은 가라.

공부만큼 인정받는 길이 없다.

 

두가지입니다.

 

조언은 성공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느낀 사회는 정말 부조리하고 불공평했습니다.

노력이요? 글쎄요... 나름 국가교육기관과 회사차원의 교육기관에서 1등을 놓친적이 없습니다만..

직장생활도 열심히했고 윗사람들한테 인정도 받았으며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성적과 성과보다 좋은 것이 있더군요. 운과 인맥이었습니다.

 

물론 어딜가나 이런 것은 항상 존재한다고 책이나 주변 어른들의 말씀들을 통해 알고는 있습니다만,

적어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나마 공부를 하는 것이 사회에서 공평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정이라는 것은 직장상사에게도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돈'='인정'이 아닐까요.

 

저의 인생모토는 결단코 '돈'과는 관계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돈'은 나뿐만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의 행복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더군요.

 

글쎄요. 어쩌면 저의 욕심이 지나치게 커서 그런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몇마디 더 해보자면..

몸으로 일하는 곳에 100명이 필요하다면, 그중에 10명만 똑똑해도 모든 것이 수월하게 진행이됩니다.

 

하지만.. 머리로 일하는 곳에 100명이 필요한 조건에 위와같이 똑똑한 사람이 10명밖에 없다면

수월하게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100명까지 필요하지도 않겠죠.

 

그래서 육체노동으로 일하는 직장이 부폐와 부조리가 더욱 더 만연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다고 해서 제가 포기하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뚫어보고자 일하는 틈틈히 준비를 합니다.

언젠간 기회가 오겠죠. 안올수도 있겠죠.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공부하라..는 것을 꼭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