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뒤에 숨겨진 이야기: 로널드 맥도날드에 관한 슬픈 진실
Behind The Burger: The Sad Reality of Ronald McDonald

경고: 19세 이하는 이 글을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로널드 맥도널드Ronald McDonald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물이었다. 세상의 아이들은 진짜 빨간머리와 노란 웃옷과 줄무늬 셔츠를 입는 그 붙임성 있는 광대를 보면서 즐거워했다. 아이들은 그를 보면서 머잖아 치킨 너기 해피밀(장난감이 가득한) 세트를 가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광대 뒤에 숨겨진 슬픈 진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 환한 빨간 웃음에 현혹되지 말라. 그 이면에는 눈물이 있다. 광대의 화장을 지우면 그리 예쁘지만은 않은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처음엔 모든 게 순수했다. 그는 공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신사였다.


경찰에게 존경심을 가졌었다.


그는 나이든 어른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를 우상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앞에서 무릅을 꿇었다.


여자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순수하게 보였다. 볼 정도에 하는 키스였을 뿐.


금새 모든 게 무절제해졌다. 그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의 건강은 나빠졌고 머리가 빠지기에 이르렀다.


그는 여자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자 마사지사를 유혹해 '해피엔딩'해지곤 했다.


어느새 그는 자신이 여자를 정복하는 힘이 있어서 여자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의 섹스에 대한 욕망은 커져갔고 그는 빠르게 섹스에 중독되었다.


그는 특별히 머리로 하는 짓(^^;)을 즐겼다.


일반적인 자세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극한의 모험도 마다하지 않았다.


여자로만 만족할 수 없던 그는 금방 남자와도 더러운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결국엔 아동성욕증세가 나타났다.


이 모든 별난 섹스 행각을 벌인 후에 그의 정신과 건강은 나빠졌다. 이따금 부랑자로 목격되기도 했다.


그는 사고를 내면 체포당했는데, 음주로 인한 혼수 상태 때문이기도 했고 가끔 공원에서 기절해 있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에 자신의 심적 고통과 괴로움을 분노로 표출했지만 결국 무고한 사람을 폭행함으로서 끝났다.


…그는 총구 앞에서 손을 들 수밖에 없었고 그의 눈 앞에는 자신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마지막 순간에 그는 자신의 행로가 실수라는 것을 깨달았다. 좋은 나날들로부터 벗어나 얼마나 멀리 지나갔는가...


…그러나 너무 늦어버렸다. 한방의 총소리에 그는 사라져버렸다.


한때 존경받고 사랑받았던 골든 아치(맥도널더의 M자 로고)의 광대 뒤에 숨겨진 슬프고 슬픈 이야기다. 이 이야기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이길 바란다. 로널드가 했던 전철을 밟지 말라. 행동을 조심하고 매너에 신경쓰고 좋은 시민이 되라. 그럼 종국에는 당신은 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