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v/20150331142626364


홍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주의료원 폐업, 선택적 무상급식으로 전환 등으로 또 다시 진보좌파 진영으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제가 정책을 선택하는기준은 좌파, 우파나 보수, 진보가 아닌 국가의 이익, 국민의 이익 즉 국익에 있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초재선의원 시절에는 저격수로 진보좌파 진영의 표적이 되어 그들의 비난을 온몸으로 받은 일이 있었다"며 "중진의원 시절에는 국적법, 반값아파트, 중소기업보호를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으로 보수우파진영으로부터 좌파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국익에 맞다면 좌파정책도 선택할 수도 있고 우파정책도 선택할 수 있다"며 "욕먹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 시류에 영합해서 눈치나 보는 것도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욕먹는 리더쉽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어디서 개가 짖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