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만해도 별일 아닌줄알았는데 지금 이시간
까지 기자와 경찰들 그리고 경찰버스 10대이상 대기하고
있는거 보니 실감이 이제오네요....
다 구출했다고 그뒤로 뉴스를 못봐서 몰랐는데....
어우.... 장난이 아니었네요....
아직도 학교 불 다켜져있고.... 
어린학생들 살아있기만을 꼭 바래봅니다....
10시쯤 집에갈땐 야자 끝나는 시간이라 항상 붐비는
버스정류장도 사람이 없어서 음산하네요....
퇴근길에 한번쯤은 기억은 못하지만 항상 지나갔던
그학생들이 이렇게 된게 믿기지가 않네요....
꼭 살아 돌아오기 바랍니다ㅠㅠ
아직 피지도 못한꽃들이 너무 많이 실종 되었네요....
가슴이 먹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