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커플이 자신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손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올까?


2014년 12월 24일 'Cell' 지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와 이스라엘의 와이츠만 연구소 공동연구팀에서는

인간 남성의 피부세포에서 추출한 세포로

정자와 난자의 이전 단계인 PGC(Primodial Germ Cell: 원시생식세포)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포로 정자 혹은 난자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화되면 남남 커플이 자신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손을 가질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열린다.

아직 실제로 정자와 난자를 제작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스라엘측 팀 리더인 Jacob Hanna는 "2년 후에는 이 기술을 사용한 태아가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 기술은 불임 문제를 겪고있는 이성 커플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한편 여성의 경우 XX염색체를 갖는데, 남성의 Y염색체는 빼는 것은 가능해도 더하는 것은 불가능해

여성의 피부세포로는 Y염색체가 필요한 정자를 만들 수 없고, 

여여 커플의 경우 자신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손을 갖는 것은 더 미래의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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