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파는 삼륜차를 몰고 가던 중국 남성이 페라리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낸 후 충격을 받아 강물에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소후닷컴 5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밤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일어난 이 사건이 뒤늦게 중국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날 사고 당시 목격자들은 "접촉사고 직후 주위 사람들이 '수리비 많이 나오겠다'고 하자, 얼굴이 파랗게 질리면서 이내 강물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직후 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주위가 어두워 구조에 성공하지 못했다. 남성은 아직까지 행방불명 상태라고 소후닷컴은 전했다. 투신 남성은 노점상에서 두부를 팔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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