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속보를 보면서,

정말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고, 

지금 가슴을 조리고 계실 학부모분들을 생각하기 저도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속보 올라오는 것들을 보고 있다가 한가지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는데, 

실종자가 아직 저렇게 많은데, 그 가족들에게 연락이 안되고 있었다는 것은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누군가에게 연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불안해지기만 하네요.

이제 곧 날도 어두워질텐데, 제발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지는 해가 야속하기만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