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테라를 시작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미니맵과 별도로 투명한 지도가 화면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것. 이를 테라에서는 '사냥터맵'이라고 부르며 단축키 N 으로 활성화하게 되어있다.





사실상 사냥터맵은 전체지도에서 꼭 필요한 '주요 이동로'와 지명에 집중해 굳이 M 을 눌러 전체지도를 보지 않아도 현재 캐릭터의 위치와 방향, 목적지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대부분 투명해 플레이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아 웬만하면 늘 켜놓고 보게 된다.


마우스를 사냥터맵에 올리면 투명화-불투명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불투명화 모드를 선택하면 마우스로 끌어놓기가 되기 때문에 화면의 어디든지 원하는 위치에 사냥터맵을 배치시킬 수 있다.





물론 전체맵도 있다. 사냥터맵은 현재 캐릭터가 위치한 곳만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보려면 M 을 눌러서 월드맵을 봐야한다. 첫 시작은 여명의 정원이고, 주요 지역을 볼 수도 있다. 상위맵으로 올라가면 샤라 대륙과 아룬 대륙의 전체 지도도 볼 수 있다.


특히 상점 등 중요한 NPC 들의 위치를 월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는 높은 편. 뿐만 아니라, 퀘스트의 목적지나 대상 몬스터의 위치들도 맵에 표시할 수 있다.









[ ▲ 샤라 대륙과 아룬 대륙으로 이루어진 세계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