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누
2011-04-06 21:28
조회: 7,181
추천: 3
미궁&아카샤 숙련자용 팁다곤섭 무사 aurora 입니다.
기본적인 공략이 필요한 초심자분들이 아니라.. 미궁은 물론이고 아카샤 역시 자주 다니고 클리어에 전혀 문제없는 숙련자 분을 위한 자잘한 팁들입니다.
1. 쿠마스 세우기 때문에 임프 소환을 한번 보지만, 사제 힐러의 경우엔 보통의 팟에선 임프 두번을 처리하게 됩니다. 이때 첫 불사시간 버프가 끝난 후 짧은 시간 동안(대략 1.5초) 불사 버프가 비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 순간 칼등이나 후퇴로 쿠마스에게 스턴을 넣어주면 두번째 임프 소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공팟에선.. 두번째 소환을 끊어도 파티원들이 이유는 모릅니다.
2. 불카누스 신경가르기나 집념,기합으로 시간을 재면 예측하기 편한건 널리 알려진 팁이고.. 불카누스 점프 공격의 경우 분노가 아닐 때는 1회, 분노 때는 두번 연속 날릴 때가 많습니다. 만약 분노 상태에서 파티원들의 패턴 캔슬을 믿을 수 없는 파티일 경우 칼등, 후퇴 중 한개만 쿨이 있다면 오히려 끊지 않는게 좋은 면도 있습니다. 첫번째 점프가 끊어지면 두번째 점프는 선딜이 거의 없는 점프로 날아가서 매우 위험하거든요. 거꾸로 얘기하면 점프 공격을 끊는데에 주력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분노 상태일 땐 엄한데에 스턴기를 쓰지 않고 철저하게 스턴기 두개 모두 쿨을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항
3. 폭군 내려찍기나 전진도약으로 거리를 벌리게 됩니다. 이때 다른 중형몹이라면 같이 평소 습관대로 거리 벌린 직후 기합,집념,힘모으기 등을 사용할텐데, 폭군의 경우 거리 벌린 직후 자신을 향해 빨간원 공격이 올 수 있기 떄문에 눈치를 먼저 보는게 좋습니다. 분노상태라면 공속이 빨라서, 회피 이후 내려찍기한 자리에 재수없게 빨간원이 생성되었는데 기합,집념,힘모으기 모션동안 회피가 안되어서 훅 갈때가 종종 있습니다.
4. 아다노크 (아카새 1넴 거지넴드) 즉.. 최소 쿨타임은 1분 30초이나 정확히 1분 30초 마다 이동이 아니라 1분 30초 이후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제 1어글자를 향해 뒤로 물러나기 이후 포탄 쏘기 공격 패턴의 경우.. 약간 뒤로 움찔하는 선딜 모션이 있기 때문에 미리 파악은 되지만 후방으로 물러나는 거리가 길어서 뒤로 회피하게 되면 회피 이후 밟히게 됩니다. 뒤쪽이 아니라 양쪽 사이드로 회피 후 내려찍기나 전진도약으로 후방에 다가가는게 좋습니다.
5. 호구스챠 분노 3단찍기 공격의 경우 창기사의 방막이 뚫릴 정도의 공격력을 갖고 있어서 가능하다면 끊어주는게 좋기 때문에, 카라스챠의 경우 분노 상태에선 후퇴차기는 무조건 3단 찍기 캔슬용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러면 타이밍 예측도 되고요. 첫 찍기 때 뿐만 아니라 1,2타 사이 / 2,3타 사이에도 후퇴 칼등을 넣고 회피로 빠질 타이밍이 됩니다. 단 2,3타 사이에는 타이밍이 짧아서 후퇴는 조금 위험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항
그리고 분노상태의 3단 찍기와 비분노상태의 내려찍기는 쿨 공유를 안합니다. 분노 때 3단찍기 직후 분노가 풀렸다면 20초 이내에 언제든지 비분노상태의 내려찍기 패턴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카라스챠 벽탱시 다운이 되면 벽에 파묻혀서 벽에 붙어야 공격이 가능한데, 내려찍기 및 공격 이후 빠져나올때 긴급회피보단 질주로 관통하면서 나오는게 좋습니다. 다운 동안 어글이 튄 경우 바로 휘둘러치기를 하는데 회피로 빠져나왔다면 회피 쿨이 없어서 얻어맞기 쉽습니다.
6. 샤르티 독 생성 이후 탱커의 무빙과 생존이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공략 포인트입니다. 어글이 튀었을 때 어글 튄 대상 자리에 독 까는 모션이 아닌 계속 어글을 잡고 있던 탱커 위치에 독을 까는 모션의 경우 칼로 아래쪽을 베는 패턴 이후에 칼로 바닥을 찍어서 독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탱커에게 칼로 아래쪽 베는 패턴을 보았다면 다음 모션을 주시하시다가 칼을 들어올리면 바로 스턴을 넣어주면(태반은 저항나겠지만) 아주 좋습니다. 독 생성 자체를 캔슬시키지 못했다해도 독 생성 직후 스턴이 들어가면 탱커의 이동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안정적이죠. *하지만 문제는 저항
방패를 휘두르다 후방까지 방패 휘두르는 패턴 이후 발을 들어올려 쾅 내려찍는 패턴일 때가 많습니다.
7. 루그리바 역시나 널리 알려진 팁이고..
돌진 선행 모션은 손가락을 편 채로 양 팔을 아래로 뻗고 두번 리듬을 탄뒤; 몸을 웅크리고 돌진합니다.
문제가 되는 루그리바 덩크 어택(다운과 출혈을 유발하는 장판 생성 이후 점프 찍기)은 냉철한 대응 크리스탈을 하나 착용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분노한 몬스터에게 피격되어 다운시 100% 확률로 보호막 5단계. 어차피 비분노 상태에선 맞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거든요. 덩크 어택 공격 쿨은 대략 1분 30초~2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8. 아카샤
언젠가부터 빈도가 매우 잦아진 뒤로 물러난 이후 독 뿜기or돌진 패턴에.. 기상공격이 쿨이라면 물러나기에 다운되고 돌진에 원킬날 때가 많습니다. 아다노크와 비슷하게 물러나기 전 약간 뒤로 주춤하는 선행 모션이 있으나 모션이 매우 짧아서 모션 보고 완벽히 대응하기는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 패턴은 대부분 돌진 이후에 발생합니다. 돌진 패턴을 보았다면 좀더 신경써서 몹눈치를 보면 대응하기 좋습니다.
여담으로 2주 전에.. 아카샤 반복퀘마저 완료했는데 이넘의 저질 드랍율은 정말 치가 떨리는군요. 반복퀘가 한번에 2개씩 주니... 최소 50번 이상은 다녀왔단 얘기인데 카라스챠 악세는 종종 보지만 3넴 이후 드랍템은 한개 밖에 못봤군요. 3월 초에 아카샤 도끼를 보긴 했으나... 이거마저 없었다면 단 한개도 못보았단 얘기인데 말이죠. 어제는 처음으로 아캬사 간 길원팟에서 루그리바 활이 드랍되었다 하더군요. 드랍율이 너무 낮다보니 이건 뭐 드랍 자체가 거의 로또 수준이라.. 꾸준히 열심히 다녀도 못볼 사람은 못보고, 어쩌다 한번 가도 대박이 터지는 분도 있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저드랍율 정책을 유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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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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