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현
2011-07-22 21:23
조회: 9,536
추천: 4
켈사이크 상급 클리어 했네요 ^^며칠간의 도전이었을까요..
문득 처음 하급을 트라이할때가 생각납니다
매번 크리스탈은 깨지고 지출은 지출대로..
"이건 깨라고 만든 던전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목표가 있다는건 좋은거에요
도전하는 그 과정이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며,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서버의 처음뵙는 분들과 호흡을 맞추고, 궁리하며 하급을 깨고나선 무척 뿌듯했죠
그 이후로 3주의 시간이 흘러 그 느낌을
오늘 상급에서 느끼게 됐습니다 ^^
가는 길목의 상급 문지기들, 하급과는 다르게 정말로 동료를 부른다
빠르게 잡아야 몹들이 밀리지 않는다
문 앞에서 각오를 다지고..
항상 첫트라이는 진도가 좋습니다
절반까지 무난히..
하지만 곧 이모양 이꼴로 죽음을 기다립니다
실패는 반복됐고 지친 파티원들은 휴식 겸 식사를 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창기사님은 사정이 있어서 같이 못하게 됏습니다
그래서 평소 알고지내던 창기님에게 SOS~
다시 도전은 계속 됐습니다
차마 중간 과정은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성공이 눈앞입니다
아자! 몇 파티원들은 비명을 질렀답니다 +_+
망옵 목걸이가 전부긴 하지만 ^_^;;
그보다 더한걸 얻었으니깐요
여전히 쑥쓰럽지만 /승리
이렇게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고
파티원들과 여운을 맛보고 자축하며
기념사진 & 셀카 ^^;;
30회 채우려면 오래걸리겠네요;;
모두 승리하세요!
-fin-
동고동락한 파티원 : 창 드라이버, 아투 광 루카, 책장 법 윤종신 사 월아현
special thanks to : 참이슬길드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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