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은 공대장의 역량이 공성보다 훨씬 중요하고

 

공대원들 역시 빠른 브리핑과 오더를 듣자마자 움직이는 순발력이필요하다

 

수성의 기본부터 알고가면

 

1. 중거는 매우 중요한 거점이기 때문에 최대한 지킨다

2. 내문은 무조건 중거보다 우선시한다

3. 수성의 핵심은 포와 자폭이다

 

 

 

 

정도 되겠다

 

수성때 공대가 할 일은 가장먼저 파티를 조정하는 것이다

 

공성과는 달리 파티를 잘 생각해서 분배해야만 제대로된 수성이 가능한데

 

가장 중요한 내성팟은 내사다리를 잘 지키는 클래스

무사, 광전사(없으면 비검사, 법사 순)를 최우선 배치하되 내성포는 되도록 지원자를 태우는 것이 좋다

 

수성팟의 내성포는 잘쏘는 사람의 경우 우비 격추 중거, 내사다리 지원이 가능하다. 심지어 좌문쪽을 쏴서 적 주차포와 인원들을 맞추는것 까지 가능하다 되도록 장인을 태우자.

내성포는 내문이 뚫릴때까지 타는 것이다

 

가끔 내성팟에 근딜이라고 창기를 배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창기사는 견제파티의 핵심과 같은 존재기 때문에 되도록 밖으로 돌리도록 하자.(창기 검투는 어차피 사다리지키는데 최적화된 캐릭터도 아니다)

 

그 다음이 중거팟인데

 

저렙, 검투사를 몰아서 배치하고 만일을 대비해 힐러하나정도를 배치하여(최대한 적을 묶을 수 있는 정령사가 좋다)

 

포와 자폭을 모두 활용하도록 하자. 중거팟이 지정된 인원들은 힐러가 거점돌리고 나머지는 포잡고 자폭잡으면된다...

 

나머지 파티는 각 우외사, 좌외사를 지정해줘서 적의 기습 외사오더에 대비함과 동시에 빠른 브리핑을 요구하자

 

* 적이 올 좌로 올 경우 우외사파티의 한명을 지정해서 3거점을 돌려놓고 이동포를 끌고가서 사격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적의 우외사 견제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나머지 인원들은 낙겐을 하는데 만약 적의 포가 주차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포부터 깨는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주차를 하지 못하면 중거포의 사격에 외문앞 인원이 모두 무방비 상태로 맞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견제파티의 경우 문딜을 잡아내는 것을 최 우선으로 견제하며, 아군견제팟이 킬을 많이따는 유능한 파티라면

 

소수인원으로 2거점을 중립상태만 만들어놔도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킬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최대한 문딜과 힐러를 잡아내는데 주력하자.

 

요즘은 공성기술이 발전하여 좌비를 타고 문뒤에 온다거나 중거에 견제를 오는 경우가 있는데, 좌비를 격추하면 베스트, 격추하지 못했다면

적 좌비팟이 중거로 올 경우

기존 중거 인원들과 부활자로 최대한 빠르게 정리하여 중거포사격이 멈추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문뒤로 갈경우 견제팟으로 외문 인원을 빠르게 제압하고 적 거점을 먹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삼자

 

외문이 깨졌으면 공대는 최대한 길싸움을 요청하고, 아군 내성팟이 뛰어나가진 않았나 확인한뒤 내성팟이 비어있으면 빠륵 복귀시킨다. (사실 그때 내성팟이 자리를 비웠다면 내성팟인원에 문제가 있는것)

 

스캔타이밍은 문이 깨진 뒤 5~10초 정도가 좋다. (바로하면 어차피 길싸움때문에 동선이 보이지 않는다)

만약 내사다리를 타러 온다면 내성포 지원 요청과 함께 내사 밑 전투를 요구하자 전투걸리면 사다리못탄다 제발 걸어라

내사달이 뚫릴 징조가 느껴지면 빠르게 내성 복귀 요청을 하고, 거점 근처 공대원들은 주변에 폭탄하나 캐서 바로터뜨려죽자 가장 빨리 복귀하는 방법이다

보통 공성측은 내문으로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마찬가지로 견제팟을 전부 내문으로 보내고

중거포는 내문의 양 사이드를 사격해주면 된다. (이때 무조건 중거포는 고정포 두대와 이동포까지 싹다타자)

자폭은 내문 뚫릴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수성 자폭은 겜 끝날때까지 멈추는게 아니다

 

적의 사망자가 한파티 이상이 될 경우 그떄부터 중거를 예의주시 하며 아군 부활자는 중거에 대기시키고 내성포는 중거를 사격한다

단, 이때 내문인원을 중거로 다돌리면 내문 프리딜 상황이 나온다

내문앞이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견제 화력이 안나온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아예 중거를 빠르게 포기하는것이 좋다

 

혹은 적의 중거공격을 너무 늦게 발견했을 경우 아예 중거로 인원을 보내지 않고 적의 낙하에 대비하자

 

대부분 정공인데 문이 5~6분안에 깨지는 경우는 중거에 집착을 못버려서 그런것이다 제발 중거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수성팟의 최 우선 과제는 내문을 막는것이다

 

중거가 먹혔는데 아군 내문 견제팟이 탄탄하여 내문딜이 잘 안나올 경우 적이 우비를 준비할 수 있다

(만약 중거가 아직 튼튼한데 적의 우비준비가 보이면 중거만 잘 방어하면 우비는 자동격추된다)

 

공대는 이를 지속적인 스캔으로 파악하여 우비가 확인됐을시 내성포를 미리 준비시키고 부활자들에게 잠시 낙대기를 하라고 요청한다

 

좌내사 위에 한파티 이상이 모여있다면 우비는 어지간하면 막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내성포로 우비를 격추하지 못했을 경우 우비 낙하자리(좌내사 바로 옆 기둥 뒤다)에 인원들을 배치시키고, 보통 우비는 좌내사와 함깨 오기 때문에 좌내아래 얼폭, 화살비, 비검 휘두르기등으로 전투를 유발하여 좌내사를 타는 인원을 최소화 하고 나머지 문위 인원들은 덫과 장판을 깔아놓고 대기하자

 

 

 

적이 정공을 고집하고 문딜이 어느정도 되는 파티면 내문피를 확인하여(내성 가운데 위에서 커서가 손가락모양이 뜨면 내문을 찍을 수 있다 공대는 이걸 항상 해둔다)

내문피가 40%정도임을 확인하면 그때부터 부활자 문뒤 오더를 내리자 보통 30퍼아래부터 석포 타고 문뒤채우라고들 하는데

 

그때 오더하면 내문뒤 인원이 충분하지 않아서 망하는 수가 있다 미리미리채워놓자.

 

내문이 뚫리기 전에는 전부다 내사다리 인원을 제외하고(이쯤 되면 한명만 남는것이 바람직하다 내성포도 내린다.) 전부 문뒤에 서서 적이 들어올 것에 대비하고, 법사 궁수는 덫을 미리 깔아놔서 최대한 입구 우주방어를 해야된다

입구 방어가 정말 잘되는 파티는 문이 8분에 깨졌어도 7분동안 입구를 수성할 수 있다.

내문이 뚫렸으면 2파티 이상 왕창세지 않는이상 입구에는 원딜, 비검, 힐러는 고정으로 서고 석포 역시 무조건 입구만 사격한다.

 

이들을 뚫고 나온 개미는 근딜을 보내 처리하는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적이 이동포를 끌고와서 내문을 사격하고 자폭조등을 통해 입구 무너지기 시작하면 그땐 올석 오더를 내려서 최대한 석이 깨지는 시간을 지연시킨다.

 

*가끔 내문 깨져도 중거딸하는 인원들이 있는데 그인원들 빈사이에 석깨진다 입구가 얼마나 막히는지도 안보고 비공타고 중거딸치러 가는것은 석을 내주는 행위나 다름 없다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수성은 공대가 아무리 맵을 잘보고 오더를 잘내려도 공대원들이

오더를 따라주지 않으면 3분, 2분에도 끝날 수 있다.

 

위에도 써놨지만 수성측에서 5분안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다

 

1. 내문 프리딜을 방치한채 중거의 소수인원을 잡기위해 중거에서 낙하하지 않는경우

2. 내사다리 인원의 킬딸을 위한 탈주(그리고 그로인한 내사다리관광)

3. 우비오는데 내성복귀를 아무도 하지 않는경우

 

공성이 킬을 도외시한 문딜 화력 집중이 중요하다면 수성은 내성방어가 가장 중요하다

중거에서 적이부활하는 족족 쓸어담아 킬을 아무리 많이해도 한마리의 개미가 석깨면 지는것이다 명심하고 플레이하자

 

마지막으로 졸린상태에서 써서 전편보다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데 양해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