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운이 아주 좋은 케이스 인듯 합니다. 일단 조합은 90알타+90레이너, 운좋게도 상대는 사도+추적자인 관문토스.

시작 돌연변이는 불타는 대지, 공격적 배치, 충격요법 ㅎㅎ 공격적 배치가 안좋은 거긴 했지만 초반에야 그냥 첫 공세 두번 오는 정도고 바로 다음번에 바뀌더군요.

두번째 분쇄자 들어가기 전에 복수자, 암흑, 레이저 천공기로 바뀜. 요때 살짝 위험했으나 보호막 과충전+레이너,알타 지상화력으로 밀어버리고 바로 히페리온으로 공세 막은후 한시 시야 밝혀주고 제가 광전사 소환해서 천공기 제거. 

그 이후엔 방어막이랑 자폭이 뜨고 공격적 배치가 다시한번 뜨는 등, 뭐 여러가지 나왔는데 전혀 어려운게 없었네요. 두번째 공격적 배치는 유닛 소환이 됐는지도 잘 모르겠음;; 딱히 본진에도 공격이 없었공;; 두사람다 90이어서 대천사도 건너뜀. 마지막 분쇄자 다 밀때쯤 공허균열이 떳으나 균열 열리기도 전에 게임 클리어.

회오리나 눈보라 같은 자연재해계열 돌연변이도 한번도 안떳고 광물보호막이나 허리띠 졸라매고 같은 자원 관련 돌연변이도 안떳음. 천공기를 제외하곤 맵에 돌아다니는 정화광선이나 유닛 노리고 떨어지는 궤도 포격도 없었고, 자기지뢰같은것도 없었네요.
하지만 이게 다 운빨이라 다시 한다면 이렇게 잘 될지는 의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