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 서버에서는 그춤2 자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서ㅜㅜ...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널널한 그춤3 빌드를 가져왔어요. 실제로 재획하며 사냥할 때 쓰는 빌드입니다. 





먼저 좌측 2층에서 테리토리를 깔아주세요.

테리토리로 3젠 컷 후, 왕복하고 돌아오면 딱 알맞게 테리토리 쿨타임이 차있어서 공백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메르ss, 쿨감x 기준)


3젠 때 테리토리가 먼저 사라져버린다면, 움짤처럼 먼저 디바이드 치고 테리토리 깔아주세요. 테리토리 까는 선딜레이 사이에 몹젠 밀릴 확률이 매우 높아요.






테리토리 깔고 오른쪽으로 더블점프하며 디바이드 2번, 

그리고 중앙에서 로프타고 [오른쪽으로 점프하며]-[왼쪽 3층 디바이드]

후에 떨어지며 대각선 [임페일]-[레조넌스] 사용해서 오더와 함께 우측 적당히 정리



뭔 임페레조까지 쓰냐... 싶으실 수 있는데, 실제로는 임페-레조가 떨어진 위치에서 처음 잡은 타격 위치까지 광역으로 긁고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동도 편하고 오더와 함께 더 잘 처리할 수 있어요.





레조넌스를 쓰면 3층에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서 2층으로 밑점을 하면 딱 맞게 블로썸 쿨타임이 돌아오게 되고, 몹젠까지 맞아서 2층에 내려간 다음 반박 쉬고 블로썸을 사용하시면 돼요.

그춤 몹들은 생성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블로썸을 선딜레이를 생각해서 미리 써주시면 젠 되자마자 바로 맞추실 수 있어요. 아니어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는 건 그렇게 빡빡하지 않거든요.

후에 왼쪽으로 점프하며 게더링을 사용해 우측 1층 나머지까지 정리하시면 됩니다.






6분 - 1700마리

오더 1킬 기준이며 스인미 1회, 인피니트 2회 사용했어요.

한계치를 측정한 것이 아니라 재획 사냥을 했을 때 실현 가능한 빌드 기준으로 짠 것이기 때문에 닭뛰마냥 볼트 점프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루인x, 루시드x, 마커는 몹 젠 밀렸을 때 두 번 사용했으며 중간에 지진의 룬을 까고 다시 취소했습니다.



여러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라 처음 보면 귀찮아서 누가 재획을 이렇게 하냐;; 싶으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막상 직접 해보시면 왼쪽에서는 테리토리가, 오른쪽에서는 블로썸이 그 위치에 갔을 때 쿨타임이 알맞게 돌아오기 때문에 세세하게 쿨타임을 신경 쓰지 않고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의 캐릭터가 그 위치에 도착했을 때 키를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조금 익숙해진다면 피로도가 생각만큼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해요.

루나 서버 기준으로 그춤2는 자리 구하기가 새벽에도 어려운데, 그춤3는 주말 저녁에도 폴로를 갔다 와도 될 정도로 널널하기 때문에 정말 괜찮은 사냥터이지 않나 싶어요.



실제로 제가 강의를 들으며 재획을 할 때에도 사용하는 빌드입니다! 
직게에는 글 쓰기가 좀 무서워서 고민했는데... 밸런스와는 관계가 적은 이야기니깐 괜찮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올려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