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맵 탐방 3편 - 헤네시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sKrF

브금과 함께 보면 더 좋을지도 몰라요!

모든 맵 사진은 원본 크기의 30% 축소버전입니다.
모바일의 경우 크기가 너무 큰 것들은 어쩔 수 없이 줄여져서 나올거 같네요. 
컴퓨터로 보신다면 사진을 클릭 시 제대로 된 크기가 나올거에요.

참고로 맵을 가져온 클라이언트는 2004년 버전과 2008년 버전이 짬뽕된 상태인 듯 하고

노틸러스는 있으나 유적발굴지는 없는 등 뭔가 의아한 점이 있는 버전입니다.

그러므로 맵마다 젠 되는 몬스터가 기억과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시작은 세 갈래 길입니다.
우측 하단의 포탈로 넘어가볼까요?

헤네시스 서쪽숲

개인적으로 이유는 없지만 좋아했던 맵이에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조용한 산길을 걷는 느낌이 났거든요.
가로로 쭉 뻗은 지형이 특징이고, 또 여긴 히든포탈이 정말 많았습니다.

파란색 동그라미가 전부 히든포탈입니다.
특히 우측상단 스텀프가 젠 되는 곳은 히든포탈로 이동해야만 갈 수 있었죠.

이제 오른쪽 포탈을 타서 넘어가봅시다.

헤네시스 서쪽언덕

돼지가 유달리 많았던 맵이었죠.

중간에 공중에 떠 있는 징검다리 같은 지형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1시 방향의 빨간 동그라미는 히든스트리트로 통하던 포탈이 있던 위치입니다.
들어가보면..

버섯 동산

메이플 아일랜드에도 동일한 이름의 맵이 있었죠?

이제 다시 나와서 헤네시스 서쪽 언덕 오른쪽으로 넘어가 봅시다.

대망의 헤네시스 사냥터 1이 등장합니다.

여기를 잊으신 분은 한 분도 없겠죠 ㅋㅋㅋ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던 맵입니다.

종종 고렙, 특히 4차 법사가 와서 광역기를 난사하는 스킬 자랑판이 되기도 하고,

루더스호수 몬스터 소환 보따리를 들고 학살극을 벌이는 사이코패스도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유저를 학살하는 원로그레이와 울트라그레이가 생각나네요.

하늘로 향하는 밧줄을 타면 헤네시스사냥터 2,3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여긴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옛 헤네시스 사냥터의 지형은 비슷하게나마 지금 메이플에도 남아있습니다.

비록 이름은 바뀌었지만요.

헤네시스 사냥터를 넘어오면 헤네시스로 올 수 있었습니다.

왼쪽에 지금은 사라진 커다란 나무 두 그루가 보이는데요,
그 중 왼쪽 나무 위의 버섯집을 통해 히든맵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비어있는 집

헤네시스 마을 속에 숨겨진 히든던전같은 장소입니다.
아이언호그 동상이 있는 곳에 다음 맵으로 갈 수 있는 히든포탈이 있죠.

버섯공원 1

과거 공포의 상징인 아이언호그가 드글대던 무시무시한 곳이었죠.
중앙의 움푹 파인 지형 양끝단에는 빠지면 다른 맵으로 강제이동 되는 함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버전엔 없네요.
역시 오른쪽 끝에 히든포탈이 있어 다음맵으로 갈 수 있습니다.

버섯공원 2

위에 그 유명한 '남의 집'으로 향하는 히든포탈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맵과 거의 지형이 비슷한 맵이 현재에도 남아있는데요,

네 역시 이름은 바뀌고 말았습니다.

머쉬맘이 나오던 전설의 '남의 집'

머쉬맘은 정확히 저 버섯집 문에서 젠이 되었죠.
지금의 머쉬맘 오솔길과 비교해볼까요?

뭔가 비슷한데 옆에 쓰잘데기없는 지형을 덧붙여놨네요.
그래도 집은 살려두는 센스..인가.

헤네시스 시장도 구조가 거의 비슷하지만 상당히 축소되었습니다.

헤네시스 공원은 옆에 궁수교육원이 짤린걸 제외하면 크기도 거의 똑같네요.

다시 헤네시스로 돌아왔습니다.
우측 상단의 포탈은 던전가는길의 포탈이었고, 아래는 동쪽필드로 향하는 포탈이었죠.
던전가는길은 나중에 따로 묶어서 특집으로 올려볼 생각이니 다음을 기약하고 이번엔 동쪽필드로 가 봅시다.

헤네시스 동쪽언덕

중앙 하단에 스포아가 집중적으로 젠되는 지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제 기억으로 헤네시스의 앤과 엘레니아의 에스텔은 언젠가 나중에 추가되었는데 지금은 아직 추가되기 이전인가봅니다.
지금도 이 맵과 비슷한 지형이 살아있습니다.

다만 이름이 동쪽언덕에서 북쪽언덕으로 개명되었습니다.

헤네시스 동쪽풀숲

동쪽언덕에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등장한 맵입니다.
돼지와 리본돼지만 엄청 나오던 맵이었죠.
언덕길은 나무 오브젝트로 거의 가려져있어 비싼 템 버리기 놀이를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따묵이라고 했던가...

헤네시스 동쪽숲

유타의 돼지동장과 노틸러스로 향하는 길이 나오기 전의 버전입니다.
오른쪽에 엘레니아로 향하는 포탈이 보이죠.
오른쪽의 상당히 높은 절벽이 인상적인 맵이었습니다.
상단에 빨간 동그라미는 히든스트리트로 향하는 포탈이 있던 위치입니다.

파란버섯의 숲

히든포탈을 타면 올 수 있었죠.
파란버섯이 엄청 많이 나오던 맵입니다.
놀랍게도 이 맵은 현재에도 거의 비슷하게 남아있습니다.

지형이 꽤나 비슷합니다.
계속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어중간하게 비슷하게 바꿀거면 왜 굳이 바꿨나 싶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엘레니아 전격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