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명성0렙 신성사제로 전장을 다니고있습니다.
오늘 새벽명성0렙 길니에서 있었던일인데 
너무 웃겨서 글을 남겨봅니다. (재미없을수도 있어여;;)

(등과 수력 2거점상황)

저랑 흑마가 등에서 수비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흑마가 절을 맞았습니다.
저는 채팅을 쳤죠  "등 도적1"

그런데 그순간 엄청난 반응속도로
흑마가 급장을써서 절을 풀더니 0.5초만에
정말 상상치도 못한 스킬을 쓰더군요.

"킬로그의 눈"

그리고 마치 도적을 찾는듯이 
킬로그의 눈을 조종하여 주변 구석구석을 찾으시더군요.
저는 킬로그의 눈에 혹시 은신감지 기능이있나싶어 
그 흑마분께 여쭤보았지만
채팅창을 않보시는지는 묵묵무답 그냥 수력작업장으로 그리핀을 타고 가시더군요..

명성0렙전장은 정말 순수 그자체 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