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또 갔네요. 경찰서는 내 안방!!!!

밤 10시 집에 잘 도착해서 대리기사가 투덜거리며 나한테

승질내길래 나한테 왜 성질내냐고 따졌더만

'대리비 안줄건가요?'

'아니 줄건데 왜 내게 성질내냐고요?'

'그럼 안준다는걸로 알고 신고하겠습니다'

'아니 이 사람아 내가 언제 안준다고 했어!'

집에 가려는 대리기사 뒷 가방 멜빵끈을 잡았는데

그냥 누워버림 ㅡ.ㅡ;;

'어라? 이거 많이 보던 상황이네?'

이거 잘못하면 내가 덤탱이 쓰게 생겼네 폭행했다고....

내가 112 신고함...

경찰서 갔는데 형사들이 날 가해자로 인지함...

11시30분에 조사받고 나와서

아침 7시에 다시 오라고 함 ㅅㅂ

이 색기 내 차 cctv 증거자료 제출해서 무고죄로 신고할거임

착하게 살고싶은데 세상이 그렇게 안나둠 ㅡ.ㅡ;;

아래 사진은 잼나게 보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