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GCD 조정은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겁니다.
최근 겨울에 커뮤니티에 공개가 되었고 그 후에 서양쪽까지 퍼져서 다들 사용하고 있긴한데
한섭하는 지인들도 알려줘서 사용하기도 했었고......
이 옵션의 존재 자체가 제가 확인가능한 시기가 15년 1월입니다.
참 테스트 오래하기도 했네요.
이게 한섭에도 퍼지게 되서 그냥 공개 업뎃하기로 결정을 본 느낌??
사담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이 옵션의 명령어는
<option name="skill-global-cool-latency-time" value="100"/>
기본값은 100이고 최적값을 찾는 공식은 게임상 ms표시를 해서
던전에서 평균 최소ms와 최대 ms를 더해서 2로 나눈값에 100을 더해주는 겁니다.
로컬지역의 서버를 한다면 평균핑 100근처일거고 최적값은 200.


이걸 하면 뭐가 좋은가?
목각,던전,레이드에서 특히 전투 시작시 데이타량의 증가로 스킬이 늦게 나가는 경우가 없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암살 용천효과로 10초간 가속심찌 목각 40, 던전 40, 레이드 40방 찌릅니다.
검사 발도, 린검의 발도,가르기 속도가 올라갑니다.
주술사의 차원탄이나 호바도 당연히 연계 빨라지고요. 
대부분의 스킬들이 클라이언트의 데이타 처리로 인한 병목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나갑니다.
모든 스킬이 이론상 딜레이 값으로 나가는 겁니다.


용천 심찌 초당 40방.





주게 팝콘 꺼리.




반면에 단점도 존재합니다.

서버가 인식하는 나의 스킬행동이 늦게 들어갑니다.
뭔말이냐면 비무에서 칼타이밍에 넣는 상태이상이나 공중 띄우기가
상대방과 나의 실제 핑이 동일하다면 무조건 내가 늦습니다.
미미한 차이긴 하지만 순간의 비무에서는 체감이 큽니다.

단축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스킬 연속 사용 옵션을 체크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해제 하는게 좋습니다. 이 옵션을 쓰면 스킬 반응이 느린 경우가 있습니다.(매크로로 연타 세팅이라면 상관없음)


결론은
PVE의 모든 상황에서 조정하는걸 추천.
PVP에서도 나의 연계가 더 들어가는게 좋다면 조정하는걸 추천.(암주가 비무에서 호바 때문에 너무 좋데요.)

막혔습니다. 업뎃을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