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서른이긴 하지만..... 1~2년 전만큼의 집중력을 유지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항상 머리속으로 그림을 쭉 그려가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걸 자주 하는 편이지만
예전만큼의 효율이 잘 안나오는 느낌....... 실제로 잘 되지않는 부분도 조금씩 있고요.

왜그럴까...? 생각을 해봤는데 평일에 많이 못하는게 크네요.
역시 게임 적응도는 재능도 재능이긴 하지만 절대 시간 투자량이 가장 큰 상관변수입니다.
이게.... 직장다니면 학생때에 비해 참 아쉬운 부분이죠...... 평일에 게임을 오래 못하니까요.
금요일에 회식이라도 하면 토요일도 한 반절 날아가는거고.........



게임하다가 렉까지 겹친다면 평소보다 실수도 좀 더 많이 하게 되고....
뭔가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도 그게 평소 시뮬레이션이나 생각한대로 커버가 잘 안되니
스스로 매우 답답한...... 상황......


오늘은 날이 아니었어 ~ 하기에는 그건 그냥 변명일 뿐 이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좀 더 고민을 많이 하고 공부를 여전히 더 해야겠습니다. 
어쩌겠나요..... 부족한 시간은 스스로 최대한 깨닫고 극복하는 수밖에......







이번 교복 색칠놀이긴 해도 나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