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이라 그런지 저 거리에 졸면서도 설 정도로 익숙해져 있다보니 레이드하면서 진짜 오만 삽질을 다합니다 ㅡㅡ....

1. 황쫄 7미터에 무의식적으로 붙었다 흡공당하고 갈림 ㅅㄱ
이건 그래도 이제 고쳤네요. 이전의 그렇게도 싫어했던 16미터 날먹 기공사의 마인드로.... 그러나 어제도 이상하게 눕클 ㅡㅡ....
하....


2. 초열딜하다가 순간 어글 넘어와서 7미터에서 불장판 펑....시작부터 계속 한번씩 이래서 dp표보면서 비슷해질때마다 알아차리고 딜컷했는데 가끔 탱님 컨트롤 계속 미스나면 늦게 알아채는순간 이미 늦....


혈마령도 자꾸 안으로 붙으려고 하는걸 의식적으로 16미터를 유지하려 하는데 순간 방심하면 안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는 본인을 보게 됨 ㅡㅡ...


3. 초마령에서 징벌은 9 - 11와리가리인데 자꾸 7미터에 서있다가 징벌맞음;;; 그래도 이건 딜하면 한두번정도은 출혈때문에 죽지는 않으니....

그러나 오늘도 눕클.... 얼꽃으로 파형 저항했는데 풀리면서 파티원과 함께 끔살당했네요 ㅠ

4. 흑풍에서도 내부 딜하다가 자꾸 슬금슬금 앛으로 가서 초반에 넉백맞고 사망.... + 스캔 판정이 어찌되는지를 몰라서 처음 들어갈때 몇번 스캔 장판범위에 들어가는바람에(이건 뭐가 잘못된거인지 모르겠다는... 내가 잘못한거 같은데) 순간 백스텝 회피쓰다가 내부 못들어가질 않나 ㅠ ㅡㅡ....

어제 막판에는 진짜 계속 이상하게 죽으니까 멘붕했네요. 이게 완전 트라이도 아니고 다들 할줄 아는 사람들인데 계속 죽으니....... 막판에는 쫄 위치도 착각하질 않나.....



결론 : 집중해서 하지만 결과는 집중력 부족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음...... 이상하게 다른건 모자라다 싶으면 바로바로 고치려고 해서 어느정도 성과가 나는데 이 거리 재는거만큼은 쉽게 안고쳐지네요... 거의 본능에 각인된거라....


자캐를 보면서 그래도 다시 복기를....
결국 레이드에서 자기가 못하는 거니까 죽는겁니다.
다른건 변명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