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일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블소 하나 때문에 게이밍컴퓨터도 사보고

게임하면서 그 하나하나의 추억들이 참 재미있었고

 

지금도 그 외의 많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정도로 참 제겐 의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처음 진야화 맞추려고 부유도에서 밤새던 나날들부터

 

역고인이 되던 날 역고인 깃발도 프사로 올려보기도 하던 날

 

처음으로 무상 들어본 날, 무선 들어본 날, 파괴 2편 배웠던 날

 

처음으로 지감가본 날 그 모든 날들을 모두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비록 저는 여기서 떠나지만 nc가 정신차리고 좋은 패치를 통해서 많은 유저들이 많이 복귀하여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쯤이면 저도 돌아오겠쥬...ㅎㅎ?

 

비록 역게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본캐가 역사이기 때문에 여기에 마지막 글을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여기에 남깁니다

 

다들 즐거웠어요!

 

마지막 짤로는 역사라면 역시! 라고 생각하는 무기로 찍어봤습니다

(사실 전재산 털어서 마지막 가는 길에 제 자캐에서 주는 선물입니다 ㅋㅋ)

 

2015년 7월 10일에 한 역사유저가 남김!

 

 

떠나가는 뒷모습마저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