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젠5 2600 게임테스트 일곱번째 - 오버워치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유명한 게임이죠. 바로 오버워치입니다. 지금은 인기가 좀 식긴했지만 한때는 국민게임이라고 불렀을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버워치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는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보급은 물론 인식도 거의 없는편이였지만 오버워치 이후로는 144Hz의 고주사율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들의 보급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등급은 브론즈~실버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력으로 게임의 팁을 드린다는건 조금 뭐하지만 아주아주 깨알같은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빠대보다는 경쟁전에서입니다.)




1. 오버워치는 팀전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것보다 팀 밸런스를 좀 봐가면서 픽을 하세요. 겐/트/위/한...,,


2. 1번과 비슷하지만 딜이 안되면 바로 탱커나 힐러로 전향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는 리퍼를 위주로 했었는데 나이도 먹고 실력도 안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딜러보다는 탱커쪽으로 기울어지더군요. 탱커가 있다면 힐러로~


3.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제발좀 그만 싸워요~~




이 3가지만 잘 되면 그나마 즐겜을 할 수 있습니다. ^^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라이젠 5 / 7 CPU를 구매할경우 월드워 Z, 더 디비전2 게임 쿠폰을 제공하고 있는건 많이들 아실겁니다.


게임 쿠폰은 원래 6월 8일까지 제공이 되었지만 6월 30일까지로 연장이 되었습니다.


쿠폰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간 역시 7월 8일에서 7월 30일까지로 연장이 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버워치는 그래픽도 그렇지만 한글(더빙)이 정말 수준급이죠. 더빙에 대한 부분은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는 최적화가 제법 잘 되어있는 게임으로 낮은 사양에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AMD APU가 장착된 레이븐릿지인 라이젠3 2200G, 라이젠5 2400G의 내장 그래픽으로도 60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게임 옵션은 조절을 해야 합니다. ^^)







점점 에임이 떨어지다보니 주로 라인하르트를 하고 있습니다. 힐러는 모이라와 루시우를 주로 합니다.







그래픽 프리셋은 최상으로 두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랜더링만 100%로 수정을 하였습니다.


실제 게임 중 프레임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프리셋을 아주 높음이나 높음으로 세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240Hz의 고주사율을 사용하는 분들은 낮음으로 세팅을 하기도 하더군요.







최상 옵션으로 게임을 했을 경우 평균 110 프레임대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 라이젠 2600으로 오버워치 즐기기










오버워치 프레임의 경우 게임이나 캐릭터에 따라서 편차가 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전투시 거점 차지하는 네팔, 리장타워 같은 맵에서는 프레임이 조금 더 떨어지는 편이고 캐릭터 역시 근거리 전투를 주로 하는 리퍼, 자리야가 다른 캐릭보다 조금 더 떨어지더군요. 가끔씩 토르비온을 하곤 하는데 토르를 할때는 프레임이 좀 더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위도우 메이커나 한조와 같은 저격 캐릭은 정말 못하는지라 이 부분은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나 그렇겠지만 제가 사는곳도 피씨방이 꽤나 많은 편입니다. 두달전쯤 개인적인 이유로 동네 피씨방 탐방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대충 20여곳을 다녀봤는데 그중 3곳이 라이젠 CPU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서밋릿지 1600, 피나클 2600, 2700X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개인들이 PC뿐만이 아닌 스펙이나 사양에 가장 민감한 피씨방에서도 AMD CPU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