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디티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퓨리(Air Puri)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다소 독특한 아이템인 디티 에어퓨리(AirPuri) 휴대용 공기청정거입니다.




그동안 공기청정기하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다양한 필터를 통해 공기를 정화한 뒤 다시 배출하는 기기로만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하는 디티 에어퓨리는 실내에서만 사용한다는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어 액세서리처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기청정기입니다.




집이 아닌 밖에서 별나게 유난을 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유아나 노인 특히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런 부분이 상당히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집시람이 가벼운 천식이 있기때문에 조금 더 예민한 편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디티 에어퓨리는 필터를 통해서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이 아닌 기기로부터 방출되는 음이온을 통해 깨끗한 공기층을 만들어주는 방식의 기기입니다.




디티 에어퓨리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 제작이 되었으며 7월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디티 에어퓨리 작동 영상








여러가지 설명보다 동영상이 조금 더 좋을거 같아서 제조사의 영상을 올립니다.







제품의 박스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습니다.







박스 전체가 밀봉이 된 포장방식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는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이 공기청정기라서 각종 인증이나 환경 평가에 관한 부분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2천만개의 음이온으로 동영상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과출신이지만 무지 신기하긴합니다.







정품을 알려주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공기청정기와 설명서 그리고 액세서리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에서는 충전용 케이블(마이크로 5핀)과 공기청정기를 목에 걸 수 있는 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걸이는 실리콘 카본 파우더로 신체(목)에 접촉시 이온 방사량을 증가기킨다고 합니다. 솔직히 음이온 방출의 늘어난다는 원리나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기능(버튼)에 대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상당시 작은 크기로 휴대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공기청정기의 가운데 버튼을 3초간 누르게 되면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짧게 클릭할 경우 현재 에어퓨리의 작동 상태를 LED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어디선가 많이 봤던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봤던 설국열차에서 나왔던 통역기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이였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을 보면 브러쉬가 두개 달려있습니다. 이 두개의 브러쉬를 통해서 음이온이 방출이됩니다.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입니다.







간편하게 목걸이줄을 연결했습니다.







줄을 포함 38g으로 어린 아이들이 착용을 해도 목에 부담이 가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충전중에는 빨간색 LED가 천천히 깜빡이게 됩니다. (숨쉬기 모드)







충전이 완료되면 노란색으로 색이 바뀌게 됩니다.







충전을 완료후 착용해보았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끝~~입니다.


작동중에는 라디오 주파수 안맞을때 나는 지직~~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 소리는 귀에 가까이 대고 들어야만 들을 수 있는는 크기라서 실제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공기청정기가 동작중에는 배터리의 효율을 위해서 LED가 따로 켜지지는 않습니다. 전원 버튼을 클릭하면 노란색 LED가 점듬이 되서 현재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전원 켜도 30분 뒤에는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배터리의 관리때문에 이렇게 세팅을 해둔건지 아니면 음이온 발생때문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켜져 있는 편이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따로 버튼이나 기능을 통해서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게도 가볍지만 실리콘 재질의 줄때문에 착용감은 꽤 좋은 편이였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추가적으로 단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음이온이 방출되는 블러쉬에서 정전기가 발생하더군요. 정전기의 세기가 강한편은 아니지만 얼굴에 닿거나 요즘처럼 얇은 티셔츠 한장만을 입은 상태로 착용시 브러쉬가 가슴이나 배쪽에 닿으면 정전기가 느껴셔서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이런 내용은 홍보 문구에도 나와있지만 박스쪽이나 설명서에도 반드시 포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철 스웨터나 차량에서 나오는 정전기에 비해서 상당히 약한 강도이지만 그래도 정전기가 계속해서 찌릿찌릿하게 느껴지는건 실제 사용할경우 상당히 거슬릴수 밖에 없습니다.







에어퓨리의 경우 실내나 실외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에는 효과가 미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이온의 공기층이 바람에 흩어지기 때문이겠죠.







별도의 필터가 없어서 필터의 교체나 추가 비용이 없는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제품을 4-5일정도 테스트를 하면서 편의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과 필터 교체나 세척이 필요 없는 부분은 편리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실리콘 재질의 줄 역시 착용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점수를 줄만한 제품이였습니다.




공기청정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음이온 테스트는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제조사에서 밝인 각종 테스트와 검사서를 맏는 수밖에는 없겠죠. ^^




제품을 사용하면서 역시나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음이온이 방출되는 브러쉬의 정전기였습니다. 정전기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착용해야 되는 기기의 특성상 이런 부분은 상당히 거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만한 무난한 디자인


2. 가벼운 무게와 준수한 착용감


3. 적은 소음


4. 필터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단점




1. 30분뒤 자동으로 변경되는 절전모드


2. 음이온 브러쉬에서 발생되는 정전기에 대한 사전 고지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