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구성하는 부품들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전력까지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500W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 최소 600W 파워 서플라이는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파워 서플라이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를 선택한 것은 6년 무상 AS에는 고효율 파워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가 어떤 파워인지 자세하게 살펴보자.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는 2세대 GPU-VR 기술을 적용하여 전압 강하 없는 칼같은 +12V 전압 유지로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최고 90%의 등급으로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50% 로드에서 87.60%, 평균 85.99%의 에너지 효율로 80 PLUS 인증 파워의 조건을 갖추었다.






특히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애프터쿨링 시스템으로 파워 내부의 잔열을 제거하여 수명을 늘리를 수 있다. 파워에서 가장 요구되는 +12V 전압 유지의 안정성을 위한 산업 환경 수준의 SURGE 4K 보호를 통해서 안정성을 높였다.


최대 효율 90%, 0.1W 미만의 대기전력 등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는 깔끔하게 패키징되어 있다. 위에서 소개한 특징들을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뒷면에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의 특징을 알기 쉽게 요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내용 이해가 어려울 수 있어 앞으로 소개할 내용을 보며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하자.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 시스템에 따라 변화하는 온도 변화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를 열면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파워 본체가 눈에 들어온다. 

내외부 패키지를 꼼꼼하게 포장하여 배송되기 까지 파손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전체 구성물은 600W 파워 본체를 포함 고정나사, 전원 케이블, 유저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 라벨링이 되어 있는 파워 케이블과 ATX 표준 규격의 파워를 고정하는 나사 4개가 포함되어 있다.





파워 설치, 경고 내용,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이 사용 설명서에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설명되어 있다.






정사각형의 깔끔한 모습에 무광 코팅으로 마감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는 

150mm x 140mm x 86mm 사이즈로 평균 크기이다.


측면에 스펙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표면은 올블랙으로 코팅 처리 되어 상당히 심플하다.

색상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으로 PC 색상과 동일하여 일체화, 튜닝 PC에 잘 

어울린다.





본체 측면에는 전압별 입출력 수치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펙 스티커를 부착하여 그 구체적인 수치를 알 수 있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 카드를 위한 싱글레일 +12V는 전체 출력의 540W(45A)를 담당하고 있으며, +3.3V와 +5V에 120W가 할당되어 있다. 정격 출력은 600W이며, +12V 싱글 레일에 높은 출력이 할당되어 2000 시리즈와 같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워의 쿨링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후면의 사각형의 배기구는 뒤쪽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파워에는 이런 배기구가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가장 통풍 효과가 뛰어난 구조로 

디자인에 거의 변화가 없이 고정된 모습이다.


220V 전원 코드를 꽂는 전원 단자가 있고, 파워 자체적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스위치가 단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ATX 파워의 전형적인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임의로 파워를 분해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봉인 라벨이 나사 위쪽에 부착된 상태. 임의 제거시 유상 AS로 전환되니 본체를 분리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각종 품질 테스트에 합격한 사항의 스티커와 바코드 스티커가 파워 케이블 쪽에 부착되어 있다.





파워 내부 열을 식히기 위해 롱 라이프 120mm 싱글팬을 탑재하고 있는데 저소음 고수명을 자랑한다.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성을 요구하는 시스템 구축에 잘 어울리며, 팬 그릴은 상단으로 살짝 

도출된 채로 디자인되었으며, 파워 바디와 일체화되어 있다.


파워 내부의 온도와 로드량에 따라 자동으로 팬의 RPM을 조절하는 Auto Fan Control 방식을 사용하여 정숙성은 물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파워 케이블중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만 슬리빙 처리되어 있고 나머지 케이블은 플랫 타입으로 

제공된다. 케이블 슬리빙 및 플랫 타입으로 적용하여 선정리가 쉽고, 내부 열로 인한 케이블의 변형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려 멋진 튜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파워치고는 완성도가 높다.





일반 PC부터 게이밍, 멀티미디어 PC 그리고 워크스테이션, 서버급의 PC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이며 길이로 빅타워 케이스에서 사용하는데 문제없을 정도로 넉넉한 길이를 제공한다.


제공 커넥터 수량 또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는 평균 480mm!! 가장 긴 케이블은 4+4핀 CPU 보조전원 케이블로 무려 730mm나 되고, 기타 케이블도 최대 650mm가 넘어간다.





파워 커넥터 구성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필요한 케이블을 종류별로 제공하고 있다.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이나 다양한 PC 하드웨어를 구성하여 확장, 운용하는데 조금의 부족함도 없다.


-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20+4핀) : 1개

- CPU 보조 전원 커넥터(8+4핀) : 1개

- PCI-E 전원 커넥터(6+2핀, 6+2핀) : 2개

- SATA 전원 커넥터(4핀) : 6개

- IDE 전원 커넥터(4핀) : 4개

- FDD 전원 커넥터(4핀) : 1개


견고하고 편리한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며, 락킹 SATA & 이지스왑 IDE 그리고 올 블랙 플랫 케이블을 채택하여 연결이 한층 편리해 졌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의 커넥터는 타사 파워와 조금 다르다. SATA 커넥터는 락킹 방식으로 HDD, SDD의 꽉 물리는 형태로 왠만해서는 빠지지 않는다. 


IDE 커넥 같은 경우에도 이지스왑 형태로 중앙을 살짝 눌러주면 쉽게 빼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파워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들은 600W 출력과 안정적인 전압 공급을 위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입증된 것들을 사용하였다. +12VDC 싱글 레일 설계로 인텔, AMD 최신 CPU 및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준다. 


기존보다 20% 증가한 용량의 105℃ 고품질 고용량 캐패시터를 탑재하여 수명이 4배 이상 

길어졌으며, 역률을 99%까지 줄여주는 액티브 PFC 회로, 에너지 절약과 전기 안전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매직 스위치 IC 회로를 탑재하고 있다.


과전력(OPP), 단락(SCP), 과열(OTP), 과전압(OVP), 저전압(UVP) 5중 보호 회로를 탑재하여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더블 포워드 회로 채택으로 효율과 성능을 높임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였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를 테스트할 테스트 시스템 사양은 인텔 커피레이트 i7 8700K 프로세서가 장착된 시스템으로 오버클럭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장하며, 16GB의 DDR3 메모리와 GTX1060 Ti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모든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케이스에 장착하기 전에 테스터기를 통해 기본 출력 전압을 채널별로 확인한 모습이다.

3.3V는 3.3V, +12V1 레일은 12.0V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며 +5V도 5V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다.






OCCT 파워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30분간 측정한 아이들, 폴로드 구간의 전압 변동치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작동하고 있다. 그래프 파형이 일정 구간 외에는 심하지 않고 일정한 모습으로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면 아이들일때는 81.4W가 나왔고, 풀로드일때는 137.4W로 가용 전력이 

3분의 1수준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여유 전력량이 많다. 아이들, 풀로드일때 공급되는 전압이 205V로 동일하여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파워는 RoHS 인증과 ErP-Lot 6 인증 획득으로 대기전력 1W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측정된 대기전력은 0.4W ~ 0.7W 사이에서 유동적으로 변화는 수치였다.






기존보다 2배 긴 수명과 강력한 냉각 성능의 롱 라이프 저소음 냉각팬을 탑재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는 저소음 파워로써 손색이 없다. PC OFF 상태에서도 잔열을 식혀 수명을 늘리는 애프터 쿨링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음 측정기로 120mm 팬 작동음을 측정해 보면 아이들, 풀로드일때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아이들은 38.9dB, 풀로드일때는 40.3dB로 주택가, 도서관, 시내의 심야 수준의 소음 정도로 저소음 PC용 파워로 합격점!!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는 기존마이크로닉스 파워와 몇몇 부분에서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1.안정성 향상

낙뢰, 정전기, 노후배선 등의 과전류, 과전압 위험으로부터 PC를 호하는 산업 환경 수준의 

SURGE 4K 회로설계로 더욱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


2.수명증가


105도 캐피시터의 용량을 20% 증가시켜 더욱 늘어난 제품 수명과 안정성을 구현하였다. 

롱 라이프(Long Life) 저소음 냉각팬으로 냉각팬의 수명과 정숙성을 향상시켜 저소음 PC를

구축할 수 있다.


3.디자인 개선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올 블랙 디자인으로 외관과 모든 케이블 및 포트를 블랙 스타일로

설계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였다.


4.편의성 향상

락킹 타입의 SATA 포트를 적용하여 헐렁임 없이 더욱 견고한 연결과 손쉽게 탁부착이

가능한 IDE 이지스왑포트를적용하여 더욱 편리해졌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보면 전압 출력 안정성이 높아지고, 저소음 PC 구성과 편리한 착탈 등 지금까지 봤던 파워와는 많이 다르다. 인텔, AMD 고성능 CPU와 그래픽 카드를 기반으로 구성된 게이밍 PC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한 80 PLUS 인증과 1W 미만의 대기전력은 성능과 과도한 소비전력을 동시에 잡은 파워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928750&cate=112777


본 포스팅은 다나와 체험단에서 ㈜한미마이크로닉스 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