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가 보편화된 요즘 휴대용스피커 하나쯤은 갖고 계실텐데요. 픽스 올인원 블루투스 미니 스피커 XBS-301은 음악 감상과 통화, FM라디오, MP3플레이어, 유선 스피커의 5가지 기능이 하나에 들어간 올인원 스피커로 작은 크기지만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지난 17일 앱스토리 스마트 리뷰어로 픽스 올인원 블루투스 미니 스피커(FIX ALL-IN-ONE BLUETOOTH MINI SPEAKER) XBS-301을 CJ대한통운 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픽스 올인원 블루투스 미니 스피커 XBS-301의 스펙과 특징은 위와 같은데요.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파스텔 핑크, 라임 그린의 4가지 색상이 판매 중인데 제가 수령한 컬러는 라임 그린 컬러입니다.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와 한글 사용설명서, 마이크로 5핀 충전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본체 측면과 하단에는 보호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60 x 60 x 50mm이며 무게는 214g으로 크기에 비해 묵직한데 측면은 진동에 강한 고강도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그 밖에 스테인레스, TPU, PC,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중국산이며 판매 페이지를 보면 키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멀쩡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상단의 스피커는 마치 물결이 이는 웨이브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소리를 증폭시켜 준다고 하네요.


 



하단 쪽에는 둥글게 컨트롤부가 모여있는데 FIX 로고가 있는 정면에 음악 컨트롤 버튼이 있고 측면에 블루투스/OFF/FM라디오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와 마이크, 마이크로USB 포트, 마이크로SD카드 슬롯, LINE-IN 입력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의 보호비닐을 떼어내면 통으로 된 고무 같은걸 확인할 수 있는데 겔 타입 패드로 미끌림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먼지가 잘 묻는게 단점인데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면 처음 상태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픽스 올인원 블루투스 미니 스피커 XBS-301의 충전은 동봉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AC어댑터나 PC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중에는 위의 움짤처럼 빨간 LED가 깜박이며 충전이 완료되면 꺼집니다. 3.7V 450mA 리튬 이온 배터리 내장으로 약 3시간 동안 충전해 통화 10시간, 음악 재생 7시간(박스에는 10시간으로 기재), 대기시간 1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은 스위치를 블루투스 모드로 놓으면 XBS-301을 선택해 간단히 연결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니 LED는 파란색으로 깜박이고요. 버전은 3.0 EDR로 VI 마이크로 칩셋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음악 감상은 물론 통화까지 가능한걸 확인할 수 있죠.


멀티페어링은 2대까지 지원하며 아쉽게도 동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해 봤는데 좌측은 현재까지 사용중인 오디오트랙 포미 BS-01로 두 제품을 비교해 봤습니다.













































 제품명


 크기


(mm)


무게(g) 


출력(W) 


스피커


(mm)


주파수


응답 


블루투스


버전 


재생


시간 


충전


시간 


대기
시간


배터리


용량(mA)


가격


(기준) 


 포미


BS-01


60x75


140 



40 4옴


2.4~2.48 


브로드컴 3.0 


5~10시간 


3~4시간


100


 


1,200 


31,840


(네이버)


 픽스 XBS-301


60x60x50


214 


3x2(우퍼) 


53 1.4옴


2.4~2.48 


3.0 +EDR 


음악 7, 통화 10 


 3


 미기재


 450


33,500


(앱스토리)


 




크기는 더 크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라 더 가볍죠. 기본 출력은 동일하며 둘다 우퍼를 지원합니다.(포미는 OPEN 방향으로 돌리면 숨겨진 우퍼가 나오죠.) XBS-301은 2W의 우퍼까지 합쳐 5W라 표기하고 있네요. 스펙상으로는 둘다 통화를 지원하지만 픽스는 FM라디오 , 외장메모리 재생 기능과 멀티페어링이 된다는 장점이 있고 포미는 3.5mm 모든 상황을 영어 음성으로 알려주고 오디오단자가 내장되어 있으며 파우치가 기본 제공(픽스는 별매)된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기에 가성비를 따지자면 최신 제품인 픽스 XBS-301이 우월한건 부인할 수 없군요.





 


위 영상은 스마트폰 연결부터 블루투스 무선 음악 재생, FM라디오 듣기까지 볼 수 있는 영상인데요.


FM라디오는 자동 스캐닝을 지원하고 내장 안테나이기 때문에 수신률이 떨어질 수 있는데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외장안테나 역할을 해 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영상에서 느끼긴 어렵지만 실제로는 지축이 울릴 정도로 빵빵한 우퍼 저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비교한 포미 BS-01과 비교하자면 절대적인 소리크기는 동일한 출력이지만 포미가 더 큽니다. 울림통을 넓히면 우퍼효과가 커져서 더 그런 듯도 싶은데요. 하지만 최대로 볼륨을 키웠을 때는 찢어지고 떨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반면에 픽스 XBS-301을 볼륨을 최대치로 해도 떨림이나 찢어지는 소리는 들을 수 없어 좋더군요. 스피커의 규격이 훨씬 크기 때문일까요.







이상으로 휴대용스피커인 픽스 올인원 블루투스 미니 스피커 XBS-301의 사용기와 함께 동급의 미니스피커인 오디오트랙 포미 BS-01과 비교도 해보았는데요. 작은 크기에 5 IN 1으로 블루투스 무선 음악 감상은 물론 유선 스피커, FM라디오, 음성통화, MP3 외장메모리 재생까지 지원해 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음질 또한 매우 뛰어나고 우퍼 사운드 또한 부족함이 없어 실내는 물론 단단한 메탈 재질로 인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무리가 없고 마치 차량용방향제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차안에서 핸즈프리 스피커로도 매우 유용합니다. 굳이 아쉬움을 꼽자면 최신 블루투스 버전이 아닌 점, 멀티포인트 미지원, APT-X 코덱 누락, 파우치가 옵션, 음성 안내 기능 누락, 방수/방진 미지원, FM라디오 채널 탐색 어려움(액정이나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했다면) 등인데요. 모두 더한다면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 ㅎㅎ R.S.d. :)







 






 




 


 - 저는 픽스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추천하면서 앱스토리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